강경화 장관,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으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강화 필요성 강조

‘제3차 글로벌 지속가능발전포럼’ 참석

김상진 기자
2021-02-05 14:42:19




강경화 장관,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으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강화 필요성 강조



[한국Q뉴스] 강경화 장관은 5일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 반기문세계시민센터,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공동 주관으로 ‘평화, 번영, 협력, 안보를 뛰어넘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3차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에 참석했다.

2월 4-5일간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방안 논의 여타 주요 인사로는 하인츠 피셔 前 오스트리아 대통령,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 아미나 모하메드 유엔 사무부총장, 김용 제12대 세계은행 총재, 제프리 삭스 콜럼비아대 교수, 안젤리나 졸리 유엔난민기구 특사 등 참석 강 장관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로부터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회복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보다 강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특히 국가 보건 시스템 강화 및 백신 민족주의 지양을 통한 백신의 보편적이고 공평한 보급 지원, 기후 변화 대응,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포용적이고 복원력 있는 사회 구축, 취약국가들에 대한 평화 구축 지원 등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 120여개국에 대한 진단키트·백신 제공 등 코로나19 대응 지원, P4G 정상회의 주최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다양한 노력 소개 정부·국제기구·민간 부문·시민사회를 포괄하는 다주체 협력을 통해 다양한 재원과 기술 등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 강 장관의 이번 포럼 참가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