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코로나19로 한숨 쉬는 화훼농가 위해 발 벗고 나서

지역 내 화훼농가 시름 달래기, 꽃 사주기 행사 펼쳐

김상진 기자
2021-02-05 10:35:04




정읍시청



[한국Q뉴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소비 촉진에 나섰다.

이번 ‘꽃 사주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성수기를 맞은 화훼시장이 크게 위축된 데 따라 지역 화훼농가의 시름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꽃 소비가 급감했다.

또, 이로 인해 꽃 가격도 평년의 1/3 수준에 출하되면서 화훼농가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 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프리지아 200속을 구매했다.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프리지아 꽃다발을 구입해 친구 또는 가족에게 선물을 하거나, 향기 나는 사무실로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또, SNS를 통해 꽃 소비 촉진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주민들이 꽃 사주기 행사에 참여하고 실질적인 꽃 구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화훼농가의 판매 어려움이 장기화 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 앞으로 꽃을 즐기는 환경 조성을 위해 사무실 1테이블 1플라워 운동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