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창원시는 노후된 도심지역에 도시재생사업의 확대로 주민 일상에 플러스가 되는 주민체감형 도시재생 사업 공모와 발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21년도에 국비가 지원되는 도시재생 공모사업 5개소에 대해 순차적으로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지역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새뜰마을 사업에 공모 신청했다.
상반기에는 월영동 새뜰마을 사업을 시작으로 마산회원구 합성1동의 낙후된 주거지를 개선하기 위한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사업과 진해구 경화동에는 경화역과 연계한 주민공동체시설을 인정사업으로 공모를 연이어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반기에는 마산합포구 문화지구에 LH, 경남대학교와 협업으로 신마산의 화려했던 과거를 되살리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과 마산합포구 성호동의 경사주거지의 특징을 살린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공모 준비중이다.
창원시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체감과 참여 확대를 위해 주민의 아이디어를 재생사업에 접목하게 되는 도시재생 예비학교 ‘희망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예비학교를 수료한 주민들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협의회를 구성하고 더욱 높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도시재생대학 운영으로 지역전문가를 양성한다.
창원시는 도시재생대학에서 양성된 지역전문가로부터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의 일상에 플러스를 가져다주는 주민체감형 지역활성화사업이다”며 “도심 속에 낙후된 많은 지역의 주민들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지역을 빛낼 도시재생사업 공모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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