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언] 김천시는 설 명절 수도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안정적인 급수공급을 위해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 상하수도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상하수도과장 및 직원들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지방상수도와 마을상수도시설 238개소 및 김천·아포 하수처리장과 마을하수처리장 35개소에 대해 송·배수관 누수, 배수지 상태, 하수처리시설 가동상태 및 비상급수 장비와 각종 기계·전기 설비 등에 대한 이상 유무를 판단해 문제가 있는 곳은 즉시 조치해 시민불편을 사전에 예방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설 연휴 기간 귀성객 방문이 예년과 달리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명절 준비로 인해 평상시 보다 수돗물 사용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비상급수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소방서 및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비상용 급수차량 지원 등의 공조체계를 미리 구축하고급수공사 8개 대행업체를 24시간 비상대기 시켜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관로누수·동결 등에 대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만전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상하수도 종합대책반’을 운영해, 누수·단수·물 부족 등 긴급사항에 대해 신속히 조치해, 설 명절기간 동안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