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디언] 합천군청은 이달부터 합천군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원 귀가 택시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 및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버스 시간이 종료된 지역에 거주하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원을 마치고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택시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택시비 지원 사업은 초중고 교육비지원 대상 자격이하의 관내 재학생이 집에서 학원까지의 통학거리가 2km를 초과하고 농촌버스 시간이 종료됨에 따라 귀가가 불편한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월 15만원 이내로 지급될 예정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아동복지기금으로 시행하는 첫 사업인 만큼 학생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 외에도 많은 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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