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디언] 김해시는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요 하천과 수질오염물질 배출 취약 업체를 중심으로 설 연휴 수질오염예방 특별 감시 활동을 2월3일부터 2월16일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에는 관할기관의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시기를 악용해 오염물질 불법배출 우려가 높은 시기로 김해시는 설 연휴 전·후 기간에 공무원 136명이 참여하는 특별 감시 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설 연휴 전에는 수질오염물질 배출 취약 업체에 대해 사전계도와 자율 점검을 유도하고 화포천 등 주요 하천 순찰 강화와 취약 업체 집중 관리·감독에 매일 15명의 인원을 투입한다.
또한 연휴 기간인 2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주·야간 상황실 운영과 더불어 오염 우심지역 순찰 강화를 위해 매일 3명의 인원을 투입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수질오염 취약시기인 설 연휴 기간에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감시와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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