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맞이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 조기지급 독려

설 명절 전 하도급 대금 조기지급 독려 및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 집중 운영

김상진 기자
2021-02-02 14:33:25




대구광역시청



[피디언] 대구시는 설 연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건설업계 종사자가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전 하도급 대금 조기지급과 체불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대구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건설업계 종사자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조해 공사대금 지연지급 및 체불 방지에 나선다.

공공공사에 대해 시 산하 관련 기관·부서에 설 명절 전 하도급 대금 등 각종 공사대금의 조기 지급을 독려하고 체불방지를 위해 소관 건설현장 지도와 ‘하도급지킴이’ 시스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지역 내 민간공사에 대해서는 구·군 건축허가 부서와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에 공문을 발송해 건설공사비 조기 지급 및 지연지급·체불 근절을 위한 지도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집중 운영해 명절 전 하도급대금 체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