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디언] 함안군은 지난 1일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2022년 국·도비 사업 예산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회의는 조근제 군수 주재로 이뤄졌으며 전 부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2,141억원 보다 22% 상승한 2,617억원으로 정하고 부서별 세부사업 추진 계획과 문제점에 대한 대책 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2022년도 국·도비 확보대상 사업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및 등록문화재 보수정비, 스마트시티 솔루션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군은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전략을 실행하고 중앙부처와 경상남도를 수시 방문하는 등 긴밀한 협조 체계 강화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조 군수는 정부에서 2022년부터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간 격차를 완화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생활SOC사업 및 주민 참여예산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므로 군에서는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조 군수는 “열악한 자체 재정만으로는 지역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현안 사업추진에 한계가 있다”며 “이를 극복하고 우리 군이 도약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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