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디언] 부안군은 2월 2일부터 4일까지 11개 읍면사무소에서 생산농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부안형 푸드플랜’ 생산농가 조직화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부안형 푸드플랜’ 추진 공감대를 확산하고 오는 5월 부안읍 봉덕리 일원에 개장하는 로컬푸드 임시직매장 출하농가의 품목별 생산규모와 시기별 출하량을 사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소규모 분산교육으로 진행한다.
군은 이번 교육을 이수한 생산농가에 대해서는 부안군 직영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 출하 자격을 보장하고 전략품목 육성 등 푸드플랜 기획생산구축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길곤 푸드플랜팀장은 "푸드플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연중공급이 가능하도록 기획생산체계 구축이 선행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동절기 생산품목 발굴 등 품목 다양화를 통해 중소농업인 소득향상과 푸드플랜 연중생산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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