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공원묘원, 이번 설은‘온라인 성묘’로.

김상진 기자
2021-02-02 08:19:10




태백시청



[피디언] 태백공원묘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기간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화장장의 경우 설 연휴 기간중 관내 주소등록 사망자 화장만 실시한다.

단, 명절 당일은 휴무이다.

추모관은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운영하며 이용객에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제한, 제례실 폐쇄, 실내음식물 반입 금지 등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온라인 성묘서비스, 설 연휴기간 전 · 후 성묘 등을 통해 성묘객 분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매장묘 및 가족 봉안묘의 경우 성묘시 마스크 착용, 다른 사람과 2m이상 거리두기, 소리지르기 및 신체접촉 자제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성묘객에게 온라인 성묘나 설 명절 전·후 방문을 권장한다"며 "아울러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공원묘원을 방문하는 성묘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