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디언] 여수시는 생계형 노후경유차의 도심지 인구 밀집지역 운행으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4억 6800만원을 투입해 LPG 1톤 화물차 117대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금액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화물차를 신규로 구매할 경우 400만원을 지원하며 조기 폐차 대상 차량은 조기 폐차 지원금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월 1일 전 여수시로 사용본거지가 등록된 경유자동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규로 구입하고자 하는 개인·법인·단체이다.
또한 차량 공급 지연문제 등으로 피해가 없도록 보조금 지원대상자로 선정되기 이전 2개월 이내에 폐차말소 또는 신차를 계약하거나 구매 등록한 경우에도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저공해조치를 한 차량의 경우에는 의무운행기간이 경과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월 1일부터 19일까지 여수시 기후생태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는 경우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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