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1순위 섭외. 박세리와 최고의 파트너 기대”

‘와일드 와일드 퀴즈’ 제작진이 밝힌 관전 포인트3

김상진 기자
2021-01-29 16:16:12




<사진 제공> ‘와와퀴’ 포스터



[피디언] ‘와일드 와일드 퀴즈’ 제작진이 야생 퀴즈 버라이어티의 레전드를 꿈꾼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수근을 1순위로 섭외한 사실과 박세리와 최고의 파트너로 ‘특급 케미’를 보여준 사실을 공개하는 등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를 직접 밝혀 주목된다.

오는 2월 2일 화요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와일드 와일드 퀴즈’ 측은 29일 제작진이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와 촬영 에피소드 등을 일부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 ‘와와퀴’는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독식 예능'이다.

종합편성채널 MBN과 skyTV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가 첫 공동 제작하고 첫 동시 방송한다.

제작진이 밝힌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독특한 조합으로 완성된 색다른 케미다.

‘와와퀴’는 이수근, 박세리, 양세찬, 이진호, 이혜성, 밥굽남 6인을 멤버로 모아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프로 예능인부터 새내기 방송인, 그리고 먹방으로 최근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유명 유튜버까지 한데 모아 독특한 조합을 만들어낸 것. 제작진은 이수근을 1순위로 섭외한 사실을 밝히면서 박세리와의 특급 케미를 예언했다.

제작진은 “이수근 씨는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버라이어터이자 음식도 잘 하기 때문에 1순위로 섭외했다”며 “이후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민영웅 박세리 감독님을 섭외했다.

박세리 감독님이 이수근 씨의 팬이라고 해 새로운 케미를 기대하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동선수 출신 예능인과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이수근 씨의 세 번째 파트너로서 박세리 감독님은 최고의 파트너인 것 같다”며 강호동과 서장훈을 이을 운동선수 출신 예능인으로 박세리를 지목해 주목된다.

제작진은 “둘의 케미는 ‘와와퀴’의 가장 큰 재미 포인트 중 하나”며 “명불허전인 밥굽남의 야생쿡방, 양세찬-이진호의 웃음 사냥, 이혜성의 반전 매력 등 출연자들의 호흡과 케미는 어떤 프로그램 보다 뛰어나다고 자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멤버들이 알고 보니 평소 너무 만나고 싶어 했을 정도로 서로가 서로의 팬이었다.

그런 마음들이 첫 촬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와일드’ 그 자체다.

제작진은 “와일드한 야생을 배경으로 퀴즈를 ‘맞히면 먹고 못 맞히면 굶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은 퀴즈를 맞히거나 게임에서 이겨야만 식재료를 얻을 수 있고 획득한 식재료를 가지고 기발한 요리를 만든다.

반면 퀴즈를 못 맞히거나 게임에서 지게 되면 굶을 수밖에 없는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야생에서 퀴즈로 먹고산다’는 콘셉트가 프로그램 제목에서 나타나길 원했던 제작진은 고심 끝에 유명한 영화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를 모티브로 이름을 지었다고. 제작진은 “첫 촬영 당시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서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걱정이 무색할 정도였다”며 야생에서 본능적으로 치열해진 멤버들의 상황을 재치 있게 설명했다.

제작진이 밝힌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대리만족이다.

제작진은 “단순히 먹방, 여행,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는 재미들을 혼합해 놓은 것이 아니라 ‘야생’에서 ‘퀴즈를 맞히면 먹고 못 맞히면 굶는다’라는 명확한 콘셉트 하에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야생, 퀴즈, 쿡방, 먹방의 재미를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자신했다.

모두가 방역 지침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상황에서 야생의 아름다움과 퀴즈, 쿡방, 와일드한 먹방으로 이어지는 ‘와와퀴’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맛보게 해줄 하이브리드 예능이다.

제작진은 “야생에서 펼쳐지는 쿡방과 먹방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이수근-박세리 조합의 케미, 양세찬-이진호의 찐친 케미, 식재료를 얻기 위해 치열하게 퀴즈를 맞히려는 사투, 퀴즈를 통한 자연에 대한 지식과 정보 습득, 야생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요리와 와일드한 먹방 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또한 “야생에서 먹기 위해 치열하게 퀴즈를 맞히는 출연자들처럼 제작진도 치열하게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야생 퀴즈 버라이어티의 레전드가 될 수 있도록 재밌게 만들 테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와와퀴’는 MBN을 비롯해 NQQ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