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디언]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 우울, 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외출 자제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자살 증가 우려 등 코로나 우울 현상이 확산되고 있어 심리적 방역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가족, 자가격리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1:1대면, 비대면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 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청 민원실과 LH 영구임대아파트 등 총 5개소에 정신건강 이동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병원 및 심리치료센터로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와 일상으로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담건수는 2,391건이며 자가격리자 마음돌봄키트·리플릿 등 1,043건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규칙적인 생활 패턴이 깨지면 무기력증과 우울감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수면과 기상을 통해 코로나 우울을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