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디언] 의성군은 언니네텃밭 의성장터공동체에서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아동돌봄기관 11개소를 대상으로 189만원 상당의 보드게임 43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보드게임은 지역 내 초등돌봄기관인 공동육아나눔터 1개소, 지역아동센터 7개소, 농촌보육정보센터 1개소,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 아동양육시설인 의성자혜원의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언니네텃밭 의성장터공동체는 의성군 관내 여성농민들이 다품종 소규모의 농사를 지으며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판매하는 생산자 모임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고 있다.
언니네텃밭 의성장터공동체 김윤미 담당자는 토종씨앗 농사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보드게임‘토종씨앗 농사판놀이’을 기부하며 “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농사와 토종씨앗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못하는 아쉬움도 달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성군 관계자는“지역 아동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 드리며 코로나 블루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동들에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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