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디언] 영암군은 광주 안디옥 교회 관련 코로나 19 집단감염발생이 확대되고 있어 이를 방지하고자 관련 대응 조치에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군은 지난 1월 28일 코로나 19 관련 추가 확진자 발생 없이 1월 29일 오후 1시 현재 기준, 올해 5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변함없이 관련 대책회의, 방역 및 점검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건소와 임시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를 계속해서 실시해 지난 1월 28일에는 총 353건의 검사를 실시, 올해 총 8,27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군은 기존 코로나 19 발생에 더해 광주 안디옥 교회 관련 추가 감염을 철저히 차단하고자 더욱 강화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2월 1~2일에는 관내 종교시설 근무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종교시설 182개소에 근무하는 250여명의 근무자 전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2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군서 도포, 덕진에서 선제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추가 코로나 19 감염을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박종필 영압부군수 주재로 매일 코로나 19 상황 관련 대책회의를 실시하는 등 관련 현황 및 대책에 대한 보고 및 점검을 이루어나가고 있으며 보건소에 대해 검체체취 입력, cctv 분석, 자가격리자 모니터리 등 각 분야에서의 행정력을 지원하며 코로나 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각 읍면 자율방재단과 함께 터미널을 비롯해 다중 밀집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함과 동시에 후속 방역 및 점검 조치에 철저를 기해 각종 종교·체육·복지시설 및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대중교통’을 만들기 위해 지난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버스·택시 운수 종사자 163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마스크와 손소독제도 지원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관내 코로나 19 상황이 완전히 종식되어 군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생활 누릴 수 있을 때까지 검사·방역·점검 등 관련 모든 조치에 계속해서 총력을 다하고자 하며 외부로부터의 감염 유입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대응에 철저를 기하고자 하니 관련 방문자, 접촉자가 있으시다면 반드시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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