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어민 공익수당 30억 푼다

지속가능한 농업 · 농촌 환경조성 기대

김상진 기자
2021-01-29 10:14:04




무주군청



[피디언] 무주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소지 읍 · 면 행정복지센터에서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 · 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 농촌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지급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도내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농어업경영체와 1,000㎡이상의 농지를 경작하고 있는 농가, 어업면허 · 허가 · 신고 어가, 양봉업 등록 농가 등이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 7백만원 이상이거나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자, 지급 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무주군청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 임인택 팀장은 “올해는 5천여 농가가 대상이 될 거로 예상을 한다”며 “공익수당을 받은 농가들은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고 마을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농업 · 농촌 환경 실천에 동참하게 되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신청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