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언] 경북교육청은 29일 정책협의실에서 아동지원체계 구축과 올바른 인성함양을 통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아이들에게 사회적 관심과 경제적으로 지원을 할 수 있는 체계를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첫째 경북교육청은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이 필요한 도내 각급 학교 학생들을 추천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그 학생들을 경제적으로 돕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둘째 경북교육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각종 캠페인이나 활동을 도내 학교에 안내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도움을 주어 고맙다”며“앞으로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경북 교육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48년 문을 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50년 6.25 전쟁 고아 구호사업에 집중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는 아동 옹호 대표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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