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언]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302호 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관리 우수학교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2020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관리 우수학교는 초등 2개교, 중등 4개교이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결손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인 문제를 예방·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사업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취약계층 학생을 발굴하고 학습 결손을 치유하며 문화적 소양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포항 연일초등학교는 ‘책으로 만들어 가는 세상’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내적 역량 확장과 사회성 향상, 가족과의 정서적 안정 도모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했다.
또한 경산 사동중학교는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직업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활동을 통한 잠재력 개발과 가족의 행복도를 향상시켰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내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나아가 경북교육복지의 질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앞으로 보다 많은 소외계층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의 내실화를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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