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디언] 구례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관내 산림보호를 위해 산불취약지, 산림연접지 등에 순찰과 산불예방·진화활동에 앞장 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을 선발하기 위해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2월 29일부터 1월 8일까지 산불진화대원 공개모집을 하고 신청인원 58명 중 서류전형에서 탈락한 9명을 제외한 49명을 대상으로 체력검정을 실시했으며 최종선발결과는 이달 안으로 구례군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번 체력검정은 산불진화대원들의 기초체력은 물론 원활한 현장대응능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종목도 추가됐다.
이번에 선발될 봄철 산불진화대원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구례군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주요 등산로 및 산불취약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차량을 이용 산불예방·홍보방송 논두렁 소각행위 지도, 산불 발생 시 최일선에서 산불진화작업 선봉에 설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가을보다 기간도 길고 산불발생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올 한해도 산불 없는 해가 되기를 기대하며 산림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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