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 시의원, 지식재산 대중화를 위한 ‘지식재산 스토리텔링’ 토론회 개최

지식재산 스토리텔링 활성화로 지식재산에 대한 시민 접근성 향상 및 실질적 투자 증가 기대

김상진 기자
2021-01-29 09:14:45




김경 시의원, 지식재산 대중화를 위한 ‘지식재산 스토리텔링’ 토론회 개최



[피디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경 의원은 지난 2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지식재산전문가 릴레이 토론회 제2회 ‘지식재산, 스토리텔링이 답이다’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작년 12월 개최된 제1차 토론회에 이어 김경 의원과 KAIST AIP이 함께 주관한 행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

1부 개회식은 황인구 교육위원회 위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경 의원의 개회사에 이어 김인호 의장, 김기덕 부의장, 김희걸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2부 행사는 김경 의원이 좌장을 맡아 발제와 토론, 종합 토론을 이끌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가희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장은 미·중 무역분쟁을 비롯한 여러 지식재산 분쟁 속에서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대중을 설득했던 성공 사례들을 통해 지식재산 스토리텔링 특징의 통합모델과 스토리텔링 방법론을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신현철 대표가 지식재산 대중화를 위한 방송영상 스토리텔링의 원리와 응용 사례를 소개했고 최승진 변리사는 지식재산 권리화 및 법적 분쟁에서의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김용철 회장은 방송과 신문이 보다 쉽고 효율적인 스토리텔링 방법으로 대중에 접근해야함을 역설했으며 이어 최관영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급증하고 있는 여러 바이오 제품을 비롯한 관련 지식재산에 스토리텔링을 활용할 것을 제시했다.

뒤이어 정성창 소장은 지식재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박진하 위원은 지식재산 보호제도의 활용 지원 및 지식재산 스토리텔링 활성화의 제도적 정착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김경 의원은 “금번 토론회를 계기로 지식재산 스토리텔링 활성화를 통한 지식재산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 향상과 실질적 투자가 증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