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디언] 서울 용산구가 3월 8일~12월 15일 3기에 걸쳐 별밭 작은도서관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1기는 3월 8일~6월 9일 2기는 6월 14일~9월 8일 3기는 9월 13일~12월 15일이다.
모집대상은 용산구 거주 초등학생, 교실은 초급·중급 2개 반으로 나뉜다.
운영시간은 월·수 15:30~16:30, 16:30~17:30 1시간씩이며 비대면수업 원칙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 대면수업도 가능하다.
반별 정원은 15명, 교육내용은 파닉스, 기초·실용회화다.
SLI평생교육원 소속 원어민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료는 기수별 6만원. 1기 교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모집정원 초과 시 구는 전산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2월 17일 구 교육종합포털로 공지할 예정이다.
반배치를 위한 레벨테스트는 2월 19일~22일로 계획했다.
수강료는 3월 4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꿈나무종합타운 원어민 외국어교실과 별도로 별밭 작은도서관 원어민 영어교실을 개강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나아지면 대면 형태로 보다 생생하게 수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별밭 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사업의 하나로 2019년 10월에 오픈했다.
166.25㎡ 면적에 열람실, 글로벌 존, 프로그램실을 갖췄으며 장서 수는 1만권이다.
코로나19로 한동안 휴관을 이어왔으나 2월 1일 재개관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 학력격차가 심해지고 있다”며 “비대면 형태로라도 수업을 진행하고 지역 아동들의 영어활용 능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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