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하는 시장 어르신 섬김도시 창원 구현

‘은빛청춘 투 플러스’孝 문화 확산

김상진 기자
2021-01-28 16:56:59




창원시청



[피디언] 창원시는 어르신들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위해 소득보장을 강화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한 사회적 孝를 실천하는 은빛청춘 투플러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창원형 어르신 섬김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플러스 one, 노인일자리 창출’, ‘플러스 two, 사회적 孝 실천’ 사업으로서 ‘일할 수 있는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노인정책을 추진해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령인구 비율 14.56%로 고령사회에 진입한 창원시는 2020년 10월,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창원형 고령친화도시 정책비전을 '노년의 가치를 실현하는 활력 있는 창원 구현'에 두고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환경 조성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대통합 실현 건강하고 여유 있는 노후지원 등 모두 38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 설치운영 조례가 제정되어 올 2월부터 공공시설 59개소에 178면을 우선 설치할 계획이며 “어르신 여가그가 놀이터”는 올 7월에 조성하고 하반기에는 의창 및 금강노인종합복지관을 증개축 하는 등 부족한 여가복지시설 확충과 행복한 노후지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당초 민선 7기 시정목표인 노인일자리 5만개 창출은 1만개를 추가한 5년간 6만개 창출로 목표를 상향 조정해 추진중에 있다.

이를위해 총예산 1,725억원이 투자되며 늘어나는 노인일자리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어르신의 복지성 소득증대와 사회참여를 유도할 계획으로 2021년에는 전년보다 1,000여개가 증가한 14,000개의 사업량을 추진한다.

또한, 시니어산재가이드사업, 실버 빨래방 사업, 실버카페물류사업단 운영 등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일자리를 개발해 노인일자리 인프라를 강화해 나간다.

그와 아울러 어르신들의 일자리 정보접근 격차 해소를 위해 월 2회 찾아가는 노인 취업 상담소 운영, 노인일자리 박람회 ‘창원 6080 시니어 사회활동 한마당’ 개최, 노인일자리 정보지를 제작·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령자 증가 추세에 맞춰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 및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장수노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는 지난해 5,809명에서 1,056명 추가된 6,865명으로 서비스인원을 확대해 지원한다.

독거노인 중 미지원대상자 발굴 및 타서비스 연계를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 조손, 고령부부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에게 개개인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보장과 신체적·정신적 악화를 예방하고 노인이 자립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노인복지서비스 지원확대를 위해 지난해 ‘장수노인 복지 지원 조례’를 제정해 100세이상 어르신에게 장수시민패와 장수축하기념품, 장제비를 지원하며 4세대 이상 가정에 효행장려수당 지원, 관내 한의사들과 함께하는 경로당 건강주치의 사업, 힐링백세&건강교실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창원형 어르신 섬김도시 조성을 핵심목표로 행복한 노후보장 세부사업을 추진중이다”며 “어르신들의 행복만족도를 높이는 노인복지시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