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안심하는 ‘외식환경’ 조성 실현

‘음식은 덜어 먹어야 맛이고 식기는 따로써야 맛이다’食 문화 확산

김상진 기자
2021-01-28 16:57:20




창원시청



[피디언] 창원시는 외식인구가 증가 되고 있는 플러스원년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문화를 위해 따로 덜어먹기 중심의 식문화 실천을 강화하고 음식문화 개선 실천을 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생경제 부흥의 일환으로 외식환경을 구축 덜어먹기 실천 중심의 음식문화개선 안심식당 지정 위생등급제 지정 등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 실천으로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향상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게 외식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민생경제 살리기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음식점에서 찌개, 반찬 등을 같이 떠먹는 식사 행태에 대해 거부감이 덜하거나 따로 먹기 위해 개인접시 등을 요구하는 경우가 드물었다.

그러나,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감염병에 취약할 수 있는 식문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 지면서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위드코로나 시대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등 3대 식문화 개선 과제를 선정하고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작년 하반기에 신규 지정, 운영하고 있는 안심식당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월 추가 모집, 선정을 통해 더 많은 음식점이 식문화 개선 실천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지정된 업소에 인증 스티커 부착 물품 제공 시 홈페이지 및 온라인 포털 홍보 등으로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실천 유도로 시민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자발적인 실천 모범 업소를 발굴해 덜어먹기 기구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모범 영업주에게는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 유공으로 포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해 고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영업자가 등급 평가를 신청하면 위생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창원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확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전 컨설팅으로 등급 신청을 활성화하고 지정된 업소는 위생용품 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에 위생등급제는 우리지역의 안전한 외식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며 창원시는 지정 확대에 총력을 기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