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디언] 영광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다세대·다가구 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된 승강기 295개소에 항균필름을 부착해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항균필름 부착에 참여하는 군체육회·장애인체육·수영장지도자들은 작년 코로나19 발병 당시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항균필름 부착은 물론 방역 소독에도 적극 참여해 군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올해에도 예전에 부착한 항균필름이 낡고 탈착된 곳이 많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새로운 항균 필림으로 교체 작업과 함께 살분무기를 이용 방역소독 등을 병행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자주 접촉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출입구 손잡이와 주변 취약지역을 방역 소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항균필름은 금속인 구리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 이용자 간 간접 접촉이 잦은 승강기 조작 버튼에 부착할 경우 교차 감염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해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군체육회·장애인체육·수영장지도자의 역할을 다해 체육활동을 지도하고 군민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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