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읽고 싶은 책, 서점에서 바로 빌려보세요”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8개 서점 연계, 월 3권씩 14일간 대출

김상진 기자
2021-01-28 15:00:17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읽고 싶은 책을 지역서점에서 바로 빌려보는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



[피디언] 여수시는 읽고 싶은 책을 지역서점에서 바로 빌려보는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이며 20세 이상 여수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월 3권씩 14일간 빌려볼 수 있다.

올해는 수령 기간을 2일에서 5일로 늘리고 신청도서는 일반도서에서 아동도서까지 확대됐다.

발행연도 제한을 없애고 도서가격도 5만원 이내로 늘어났다.

도서 신청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하면 된다.

신청 도서는 카카오톡으로 수령 안내를 받은 후, 도서대출회원증을 지참하고 지정서점에서 대출·반납하면 된다.

연계 서점은 가을서점, 고은서림, 나라서적, 미래서점, 진솔문고 한려서점, 한빛서점, 홍지서림으로 총 8개소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서점과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시민 독서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