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디언] 지난해 개관한 고성군 작은 영화관인 ‘CGV 고성’이 코로나19로 이동이 제한된 전지훈련팀 선수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고성군은 지난 11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오후 9시즌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참가한 참가선수단의 감염병관리를 위해 관외 이동과 군민과의 접촉을 제한하고 있다.
그동안 고성군에 부족한 문화시설로 인해 인근 시군을 찾아야 했던 선수단에게 고성군 작은 영화관은 코로나19로 이동제한까지 있는 상황에서 문화생활의 단비 역할을 하고 있다.
‘CGV 고성’은 전지훈련 팀을 위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관람객이 적은 시간에 고성군민과 분리해서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로 훈련밖에 할 수 없는 전지훈련팀 선수들에게 고성군 작은 영화관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콘텐츠이다”며 “고성군은 체육행사에 참여한 선수단들이 지역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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