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결식 우려 아동 가정에 반찬세트 지원

김상진 기자
2021-01-28 09:47:00




진천군청



[피디언] 덕산읍 소재 반찬전문점 ‘파프리카’가 28일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움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초평면 거주 우려 아동 가정에 반찬세트를 전달하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초평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매주 결식우려 가구 15곳에 파프리카의 지원을 받아 초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초평면 맞춤형복지팀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또한 세대방문 시에는 반찬전달 뿐만 아니라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새해 달라진 복지제도를 홍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반찬을 전달받은 가구의 보호자는 “코로나19로 아이들에게 신경 쓸 겨를이 없어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든든한 음식을 주시니 감사한 마음” 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등교를 하지 못하는 아동들의 영양 관리를 위해 반찬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