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디언] 거창군은 ㈜원디자인에서 아림1004 후원금 1,004천원, 스피드크럽에서 군 장학금 1,000천원, 영대가정의학과의원에서 현금 2,000천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원디자인은 2019년부터 아림1004운동에 동참해 매년 1,004천원씩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또한, 폐현수막·간판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 상품을 제작,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등을 제공해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어 스피드크럽 김효근 대표는 지난 14일 장학금을 기탁한 후, 2주 만에 다시 거창군을 찾아 “고향인 거창군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군 장학금으로 1,000천원을 기탁했다.
김효근 대표는 2019년 경남 자동차 전문정비 사업조합 거창군지회장에 취임했으며 취임 이후부터 조합원들과 마음을 모아 매년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날 현금 200만원을 기탁한 영대가정의학과의원 김종욱 원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여파와 겨울 한파로 힘든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기탁된 2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10가구에게 2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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