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특별점검 실시

사회적거리두기 연장 및 설 대비 코로나19 확산 방지 특별점검 펼친다

김상진 기자
2021-01-27 14:51:49




경산시청



[피디언] 경산시는 오는 1월 28일 사회적거리두기 연장 및 설 대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종교시설,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이며 점검반은 경상북도, 경산경찰서 경산시 보건소 등 적정인원을 구성 합동으로 점검하게 된다.

최근 집단감염 빈번 발생 및 방역 지침 완화 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으로 중점 점검 내용은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좌석 수 20% 이내 인원 참여 준수 여부, 유흥시설 5종 집합금지, 식당·카페 오후 9시이후~익일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 2인 이상 커피·음료류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 1시간 내로 제한 등 방역 수칙 준수 사항이다.

방역 수칙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특단의 행정조치를 내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전국적으로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집단감염 유사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시설의 적극적인 대응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이며 현장의 실천력 확보 및 점검 체계 지속 운영을 통해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점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