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민의 안전“시민안전보험”으로

시민안전보험금 최대 1천만원

김상진 기자
2021-01-27 11:40:28




남원시민의 안전“시민안전보험”으로



[피디언] 남원시가 재난이나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써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시민 81,745명을 대상으로 2021월 1일 8일 지방재정공제회에 보험료 3200만원을 납부했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강도사고 익사사고 농기계 사고 스쿨존 교통사고의 사망·상해 후유장해 등 11개 항목으로 최대 1,000만원 한도 내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으며 청구사유 발생 시 피해를 본 당사자나 대리인이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받을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작년부터 시작된 시민안전보험으로 각종 사건·사고로 피해 받은 시민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올 한해도 시민들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