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학회, 지역인재양성 장학금 기탁 이어져

김상진 기자
2021-01-27 10:00:32




문경시장학회, 지역인재양성 장학금 기탁 이어져



[피디언] 문경시장학회에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시하고 여성지도자로서의 역량 강화 및 사회 참여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는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가 코로나19로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대구개인택시문경향우회가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농촌일손돕기와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에 참여하며 대구에서도 택시 외부랩핑 광고를 통해 지역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대구개인택시문경향우회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그리고 평소 바르게살기운동을 활성화하고 공동체 문화를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바르게살기운동 호계면위원회에서 200만원을, 바르게살기운동 점촌4동위원회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한 경산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세한에너지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역 건설업체인 가야토건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동원인테리어가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범진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든 자영업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경시에서만 추진중인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지원사업으로 많은 도움이 됐으며 그에 대한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표현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문청회가 앞으로 지역을 이끌어갈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와 내리 사랑을 실천하고자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문경시장학회 고윤환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귀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