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설맞이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명절맞이 소비 촉진을 위해 2월 한 달간 개인 최대 구입한도를 월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김상진 기자
2021-01-27 09:03:42




영주시, 설맞이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피디언] 영주시는 지난 26일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를 일시 상향한다고 밝히고 혔다.

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의 1인 월 60만원에서 월 최대 100만원으로 일시 상향한다.

이번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 일시 상향은 설 명절 기간 중 상품권 집중사용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기 위한 조치다.

‘지류식 영주사랑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57개 금융기관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영주사랑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모바일 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시는 2월 중 사용이 간편한 ‘선불식 체크카드형 영주사랑 상품권’을 도입해 시민 편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를 촉진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돕고자 일시적으로 영주사랑 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상향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가맹점을 확대해 영주사랑 상품권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