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디언] 동작구가 관내 어린이·청소년에게 다양한 창의체험위주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2021. 상반기 ‘마을이 학교다’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을이 학교다’ 사업은 마을 교육 자원의 활용을 통해 지역 내 교육과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쉼과 놀이가 있는 창의체험 위주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어린이·청소년이 쉼과 놀이가 있는 다양한 마을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창의융합 콘텐츠로 문화예술, 놀이/체육, 진로 심리정서/인성 등이다.
지원규모는 콘텐츠 당 150만원 이내로 1차 서류검토 2차 인증심사위원회를 거쳐 약 22개 콘텐츠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운영기간은 3월 22일부터 8월 말까지로 최소 수강인원 기준인 10명을 충족한 경우 협약 체결 후 강좌로 개설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최소 수강인원은 축소·변경 될 수 있다.
관내 소재 교육콘텐츠 사업 수행 및 장소 확보가 가능한 단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단체당 1개 콘텐츠를 신청할 수 있다.
단, 개별 장소 확보가 어려운 단체는 ‘마을이 학교다’ 전용공간인 ‘노량진 마을품학교’를 이용하거나 마을e공간을 연계·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일정 연기 및 수강인원 축소, 거리두기 가능한 넓은 장소 부족 등 사업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올해는 유연한 수업방식도입, 마을e공간 22개소 연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 기준을 마련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전년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육격차가 많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비대면 수업용 콘텐츠를 활용, 마을강사 및 공간 지원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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