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설명절 맞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방문

‘우리가 기억해야 할 아픈 역사’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방문

김상진 기자
2021-01-26 15:24:45




포항시청



[피디언] 포항시에서는 1월 26일 설 명절을 맞이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방문했다.

죽장면에 거주하는 박 할머니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계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이며 현재 전국에 16분이 생존해 계신다.

이날 박 할머니 자택을 찾은 도성현 복지국장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아픈 역사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겪으신 어르신께서 외로움을 느끼지 않으시도록 자주 찾아뵙고 필요한 부분을 잘 살피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에서는 매월 1회 이상 직원이 직접 찾아뵙고 할머니의 안위를 확인하며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