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직원 역량강화·소통프로그램 개최

제1회 기획재정부 톡Talk 프로그램

김상진 기자
2022-03-22 16:11:04




기획재정부©PEDIEN



[한국Q뉴스] 기획재정부는 직원의 역량강화 및 소통을 위한 “기획재정부 톡Talk 프로그램” 제1회 행사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22일 오후 3시,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현장에서는 1급 및 주요 국장이 참석했고 실시간 영상중계시스템을 활용해 全직원이 On-line으로 함께했다.

톡톡프로그램은, 국가경제 전반을 총괄하는 기재부 직원은 전문성과책임성에 더해 복잡·다양한 현안의 핵심을 파악해 일목요연하게 전달하는 능력을 갖추어야한다는 평소 생각을 담아냈다.

홍 부총리가 직접 아이디어를 제공한 프로그램으로 발표주제 기획·자료작성·PPT발표 등 현장 발표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제1회 프로그램은 지난해 전직원 수요조사를 거쳐 선발된 참가자에 대해 발표스피치·PPT자료제작 등 각 분야별 전문가의 일대일 코칭을 포함, 전문교육·실습과정을 집중적으로 진행했고 오늘 교육성과 발표행사를 개최해 우수사례를 전직원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발표자 3인은 정책사례 분석 뿐만 아니라 개인 여행경험 등 다양한 주제로 각자 특색있는 발표구성 등을 통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➊‘차이나 실리콘밸리, 광둥성 현장을 가다’: 주광저우총영사관 상무관으로 3년간 근무한 경험을 살려 광둥성의 4차 산업혁명 정책에 대해 입체적으로 요약·발표. 신산업 육성관련 광둥성의 성공 및 실패 사례를 분석,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는 정책교훈 제시했다.

➋‘히말라야 체험기, 가슴뛰게 찾아가는 길’: 히말라야를 직접 등반한 경험을 살려 생동감있는 발표 진행. 기재부 직원이라면 피할 수 없는 보고서 작성과정을 히말라야 등반길에 비유하며 직원 모두의 성공적인 보고서 정상정복을 응원하며 마무리했다.

➌‘방송쟁이가 어쩌다 기재부 공무원?’: 前연예인팬클럽 회장, 前방송국 PD 등 이색경력 소개와 함께, 방송홍보 전문가로써 정책홍보 중요성 및 홍보트렌드 변화를 기재부 직원에게 생생히 조언했다.

발표자 3인은 평소 기회가 없어 공유하지 못했던 개인 만의 이야기를 톡톡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공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하며 발표 주제 기획은 물론, 프리젠테이션 자료작성, 스피치 역량강화 등 현장 발표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참가 소회를 전했다.

홍부총리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참가한 3명의 발표자와 관계 직원을 격려하며 오늘 1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를 포함 연2회 주기적으로 개최해, 많은 기재부 직원들이 톡톡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하고 소통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