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14개 보건지소 지역 특화사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김상진 기자
2021-06-14 10:07:38




김제시청



[한국Q뉴스] 김제시보건소는 지난 6월 11일 읍·면 14개 보건지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특화사업’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미흡했던 점을 개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간담회를 치매재활과 1층 프로그램실에서 개최했다.

지역 특화사업은 그간 단순 진료 위주의 보건행정을 수행해 온 보건지소가 보다 적극적인 건강정보 제공과 건강사랑방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건강 지킴이’ 기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소장을 포함한 3개 과장, 14명의 보건지소 팀장 등이 참석해 부서별 현안업무 및 당부사항 설명과 우수사례 발표, 지역별 특화사업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했다.

특히 특화사업의 우수사례 발표는 만경보건지소의 ‘웃음꽃 치매 예방교실’과 성덕보건지소의 ‘기억력 강화교실’ 이라는 주제로 발표됐으며 간담회를 통해 14개 보건지소의 추진상황을 서로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갖었다.

서홍기 김제시보건소장은 마지막으로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고 있는 동료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의 건강형태와 건강수준 요인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지역주민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보건사업을 개발해 주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리는 행복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