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김제시보건소는 코로나-19 및 여름철 식중독의 사전 예방을 위해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50인 이상 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 및 식중독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관내 집단급식소는 총 114개소로 지난 3월 유치원, 어린이집 등 43개소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고 이번 점검은 학교, 사회복지시설, 병원 등 30개소이며 나머지 대상은 추후 순차적으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은 보존식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여부 냉동, 냉장식품의 보관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며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병행해 재료 검수 단계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를 진단하고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해 자율적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급식소 내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유증상자 조리 참여 금지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허정구 보건위생과장은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다수가 이용하는 급식 시설에 대한 위생 및 방역관리를 강화해 김제시민들이 식중독 없는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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