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영천시는 지난 10일 보현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에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인구정책발굴영재단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영재단은 내부 직원들과 민간 전문가 간 팀 구성을 통해 주제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협업 프로젝트로 결혼·출산, 양육·교육, 정주여건 개선요앞 건축사사무소 대표 정상경), 경제 활성화지역과소셜비즈 이사 박희찬), 고령화사회 대응 등 5개월간 인구정책 관련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경북대학교 사회학과 신형진 교수의 특강 ‘인구정책의 이해’를 비롯해 ‘인구와사회연구소’ 하경원 소장을 대상으로 한 인구정책 홍보대사 위촉식, 주제별 팀 구성 및 회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향후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수많은 인구 유입의 요소를 갖춘 도시로 이러한 장점을 극대화시켜 지속적으로 인구증가를 도모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이 필요한 시점에서 새롭게 추진되는 이번 영재단의 활동이 무척 기대된다.
직원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탁월한 안목과 통찰력을 가진 외부전문가 분들과 함께 열의를 갖고 인구시책 발굴에 임해주기 바란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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