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혜리, tvN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 향한 ‘입덕부정기’ 리얼 ‘모태솔로’ 연기, 로맨스 급물살

혜리, 장기용에 반했다… 부정-’설렘-’고백 로맨스 급물살 설렘-아련 폭발

김상진 기자
2021-06-10 10:05:56




사진제공=’간 떨어지는 동거’ 캡쳐



[한국Q뉴스] 이혜리가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장기용을 향한 ‘입덕부정기’를 통해 역대급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배우 이혜리가 5회 최고 시청률 4.6%을 기록한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이담’으로 분해 장기용이 한 발자국 멀어질 때마다 그를 향한 직진 본능을 발휘해 러브라인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또한 어제 방송에서는 모태솔로답게 연애 감정에 서툰 ‘이담’의 모습을 그리며 나 홀로 힘겨운 사투를 벌이는 이혜리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이담은 신우여와 극적으로 화해한 이후 우여 때문에 얼굴이 붉어지고 심장이 뛰기 시작했지만, 이에 다른 이유를 갖다 붙이며 자신의 연애 감정을 극구 부인했다.

그러나 담은 ‘학교 앞에서 보자’는 우여의 문자에 버선발로 뛰어나가고 그가 보낸 메시지 하나에 미소 짓는 등 말과 행동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만 모르는 사랑을 하고 있었다.

이어 우여와 술자리를 갖던 담은 술에 취해 우여에게 깜짝 고백을 하고 말았다.

담은 “이런 감정을 뭐라고 표현해야 될지 잘 모르겠는데, 몽글몽글 뜨끈뜨끈 뜨거워서 삼킬 수도 뱉을 수도 없고 그렇게 좋다”며 자신이 느끼고 있는 낯선 감정을 고스란히 전했다.

그러나, 다음 날 우여가 이를 계란찜을 향한 고백으로 착각해버리자 담은 좌절에 빠졌고 우여를 향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그를 피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담은 우여와의 관계를 정의 내릴 수 없음에 슬퍼하고 그에게 자신이 아무것도 아닐까 봐 우울해하며 마침내 자신의 감정과 직면했다.

담은 그토록 좋아하던 술도 마시지 않은 채 집으로 돌아와 우여에게 다시 한번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담은 “어르신이 절 어떻게 생각하시든 어르신이 저한테 중요하고 특별하다는 말이에요. 곱창에 소주 좀 못 마셔도 괜찮을 만큼요”고 진심 어린 고백을 하며 설렘을 증폭시켰다.

특히 이혜리는 생애 처음 느껴보는 사랑이란 감정 앞에서 어리둥절하는 모태솔로 ‘이담’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이혜리는 장기용을 향한 입덕 부정과 설렘을 거쳐 사랑임을 확신한 이후에는 자신의 마음을 곧이곧대로 전하며 극 중 로맨스에 급물살을 일으켰고 이런 이혜리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보는 이들을 무장해제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