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영광군은 지난 6일 현충탑 광장에서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군수 및 군의장, 도의원, 보훈단체장, 교육장, 육군 3대대장, 군의원, 유관기관장 등이 참여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사이렌 울림에 맞춰 묵념을 실시하고 이어서 육군 3대대의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으로 추념식이 마무리됐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추념사에서 “‘과거를 기억하지 않는 나라는 아픈 역사를 되풀이 한다’는 말이 있듯이, 오늘 현충일을 맞이해 과거를 너무 쉽게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타협하며 상생의 길을 넓히도록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며 “번영된 조국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만이 구국의 성전에 몸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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