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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약초유통센터 판매장 오픈 이벤트 진행
거창약초유통센터 판매장 오픈 이벤트 진행
[피디언] 거창약초유통센터 판매장에서는 명절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거창약초유통센터는 올해 1월에 오픈했으며 거창농특산물협동조합이 위탁운영하고 약초의 상품성 향상 및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군이 설치했다.
센터에는 조합원인 거창군 농가가 정성스럽게 직접 키운 60여종의 약초와 임산물, 각종 담금주를 담을 수 있는 재료, 천혜의 환경에서 키운 산양산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지, 능이, 상황 같은 버섯류와 둥굴레, 오미자, 결명자, 복분자, 구기자류, 겨우살이 등 여러 종의 수제 꽃차도 전시·판매한다.
거창농특산물협동조합 이장호 대표는 “요즘 같은 코로나 시기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둥굴레와 감초를 추천한다”며 “주전자에 적당량을 넣고 10분정도만 끓여줘도 깊은 맛과 향이 나니 자주 마셔도 아이들이 마시기에 부담이 없어 좋다”고 말했다.
이번 판매장을 찾는 고객에게는 수제차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선물세트 구매 시 5년산 산양산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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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항공MRO 정상화를 위한 반격과 재도약
사천시청
[피디언] 사천시가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직접 항공기정비업을 제외하는 내용이 포함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등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7밝혔다.
사천시와 인천광역시는 지난 2020년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MRO사업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했는데, 하영제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MRO사업을 하지 못하도록 반격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9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한 이번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은 인천 출신의 윤관석 의원과 배준영 의원이 대표 발의했던 개정안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개정안의 핵심은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제10조 제9항의 ‘항공기정비업을 직접 수행하는 경우는 제외한다’고 명시한 부분이다.
여기에 사천지역과 연관된 한국항공공사법 개정안도 같이 발의해 ‘항공산업의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의 내용을 삽입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MRO사업을 하면 안되고 사천공항 등을 관장하는 한국항공공사는 항공산업을 정부가 육성해야 한다는 게 주요 골자이다.
이는 KAI가 이미 정부로부터 항공MRO사업자로 지정됐고 사천이 MRO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현 상황을 감안해 신의성실 의무를 요구한 것으로 여겨진다.
하영제 의원은 “이 법안이 발의된다면 1,500억원을 투입한 항공MRO 산업단지 조성과 MRO관련 정부지원사업 등 정부의 균형발전정책에 따라 사천시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발전에 큰 공헌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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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불편 없도록”변광용 시장, 거제형 3차 희망UP지원금 신청 현장 점검
“시민 불편 없도록”변광용 시장, 거제형 3차 희망UP지원금 신청 현장 점검
[피디언] 변광용 거제시장은 27일 ‘거제형 3차 희망UP 지원금’ 접수처를 방문해 신청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25일부터 접수가 시작된‘거제형 제3차 희망-UP 지원금’은 지역 내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자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집합금지·제한 업종과 고용취약계층에게 정부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거제시가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자금이다.
지원금 규모는 73억원에 이르며 27일 현재 53%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신속한 지급과 시민 편의를 도모하고자 별도의 전담콜센터와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온·오프라인 신청을 병행해 설날 전까지 최대한 지급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 날 변 시장은 통합콜센터와 접수창구를 차례로 방문해 신청 상황을 살펴봤다.
변 시장은 직원들에게 이번 지원금의 수혜계층이 다양하고 기준과 소관부서도 각각 달라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신청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별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만나 신청과정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다른 애로사항은 없는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변 시장은 한 소상공인으로부터 정부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이의신청이 온라인으로 진행됨으로서 컴퓨터 운용능력이 취약한 계층은 신청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즉시 이의신청을 도울 수 있는 별도의 팀을 꾸릴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변 시장은“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거제시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신 소상공인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코로나19가 조속히 진정되어 시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변 시장의 지시에 따라 정부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이의신청에 대비, 다음달 1일부터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이의신청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도움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소관부서에서 발급한 확인서와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시청 내 공무원정보화교육장을 찾으면 된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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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전통시장 소비촉진 행사 개최
사천시청
[피디언] 사천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상권 침체와 매출 급감으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1월 27일 부터 2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는 5개 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들 5개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하면 10%에 해당하는 5000원 온누리상품권을 돌려받게 되고 구입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게 된다.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상인회 사무실에 제출하면 행사내용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다.
행사기간은 2월 10일까지이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를 조기 마감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상인회에서 방역 대책을 세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행사가 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동참해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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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경제·환경 분야 현안 들고 서울행
허성무 창원시장, 경제·환경 분야 현안 들고 서울행
[피디언] 창원시는 허성무 창원시장이 경제·환경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27일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플러스 성장의 원년’이라는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해 연초부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국회를 찾은 허 시장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수진 의원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성환 의원, 정태호 의원, 이성만 의원과 각각 면담을 갖고 소관 위원회별 시정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허 시장은 의원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댐용수공급규정 개정, 진해구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 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 선정 등 4건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환노위 소속 이수진 의원과 면담을 가졌다.
허 시장은 면담 자리에서 창원권역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인구 100만명 이상인 도시는 물환경보전법에 의거 비점오염원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관리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또한, 광주, 수원, 김해 등 15개 권역이 이미 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허 시장은 창원시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로서 인구, 농지, 산단 비율이 높고 비점오염원 배출부하량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하며 마산만 수질개선을 위해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당연히 지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해맑은 마산만 만들기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도 덧붙이며 창원권역이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댐용수공급규정’ 개정과 수질환경기준에 따른 댐용수요금 차등 납부제 도입에 대해 언급했다.
창원시는 해마다 약 90억원의 댐용수 대금을 원수비 명목으로 한국수자원공사에 납부하고 있다.
하지만, 시 정수장의 취수 지역인 낙동강 ‘칠서 지점’에는 해마다 조류경보가 발령되어 정수처리비용 과다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조류경보발령일과 수질환경기준의 등급에 맞게 댐용수요금을 차등납부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허 시장은, 낙동강 수질 악화는 시민들의 생존 문제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국비 확보를 통해 양질의 수돗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관련법 개정을 위한 각별한 지원과 협조를 호소했다.
환노위 소속 의원들과의 면담이 끝나고 허성무 창원시장은 곧바로 산자위 소속 김성환 의원, 정태호 의원, 이성만 의원과 릴레이 면담을 가지며 현안 해결을 위한 강행군을 이어갔다.
먼저, 진해구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이 연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진해구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은 2018년 5월에 최초로 지정되어 이듬해 2년 연장된 후 올해 5월이면 지정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진해구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 된 후, 2년 동안 총 13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이는 총 5,483억원의 투자 효과와 1,664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왔다.
허 시장은 대한민국 제조업 발전 동력으로서 조선업이 진해구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지원책이 절실하다고 전하며 진해구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과 이로 인한 창원시 지역 경제가 반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창원국가산단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 생산체계를 갖춘 세계적인 산업집적지로서 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등 전문연구기관이 밀집되어 있어 우수한 혁신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국가 주력 산단의 성장 한계 극복과 일자리 문제 해결 기반 마련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되어야 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올해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꾸준히 축적해온 경험과 결실을 바탕으로 인구 반등과 경제 V-턴이라는 어느 해보다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목표를 이뤄내야 하는 중요한 한 해”고 강조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 작은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오늘을 살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발 먼저, 한발 앞서 전방위적으로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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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1년 첫 아이 출산 축하 방문
합천군, 2021년 첫 아이 출산 축하 방문
[피디언] 지난 1월 5일 쌍책면에 거주하는 조연우·유솔미씨 부부에게 둘째가 태어났다.
조부모, 부모, 손주 3대가 사는 화목한 가정에 태어난 이 아이는 2021년 합천군의 첫 아이이다.
합천군수는 해당 가정에 방문해 첫 아이의 출산을 축하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신축년 새해에 태어난 아이들 모두 축하한다.
올 한해는 합천군에 힘찬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가득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아이부모는 “우리에게 새 식구가 생긴 것이 큰 행복인데 군에서도 축하해줘서 고맙다”며 “우리군에 많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행복한 합천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합천군에는 출산 축하하기 위한 많은 출산장려시책이 있다.
출산 시 출산축하상품권을 최대 30만원 지급하고 매년 출산장려금도 지급한다.
출산장려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1,000만원이다.
또한, 양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둘째, 셋째 자녀에게 매월 양육비와 학습비를 지급하고 혼인부부들이 우리 군에서 잘 살 수 있도록 3년간 혼인부부정착지원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합천군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혼인부부들이 많이 들어와 살 수 있도록 희망찬 합천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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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총괄건축가, 건축·도시 혁신으로‘플러스성장’구현
창원시 총괄건축가, 건축·도시 혁신으로‘플러스성장’구현
[피디언] 창원시는 수준 높은 시민 중심의 건축·도시공간 창출을 위해 2019년 9월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도입 방침 수립과 건축기본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3월 ㈜건축사사무소 어반엑스 대표 오섬훈 건축가를 총괄건축가로 위촉하고 4월에는 연이어 22명의 공공건축가를 위촉해 공공건축 혁신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오섬훈 총괄건축가는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죽동리 출신으로 우리나라 현대건축 1세대 거장 故 김수근 선생이 설립한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에 1979년 입사해 2005년까지 설계실 소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부터 ㈜건축사사무소 어반엑스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통영수산과학관, 강남 H사 사옥, 인천 송도테크노파크 BT센터, 종로 피맛길 및 공평 15, 16지구 계획설계 등이 있으며 서울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 공공건축가로도 활동한 바 있다.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는 건축기본법에 의거 건축·도시공간의 공공적 가치 제고와 품격향상을 위해 공공건축사업 기획 단계부터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제도로 총괄건축가는 공공건축물, 도시계획, 조경, 공공시설물 등 공간환경 전반에 대해 기획·자문하고 총괄 조정하며 건축·도시공간 정책 및 전략을 자문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공공건축가는 개별 공공건축 사업을 전 과정에 걸쳐 조정·자문하고 총괄건축가와 협업해 운영회의, 기획업무, 설계공모 심사 및 심사위원 추천·선정 등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 관련 업무에 직·간접적으로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총괄·공공건축가는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 창원박물관 건립,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건립 등을 비롯한 총 52개 주요사업 기획·설계단계에 참여해 디자인 개선 및 기술 자문 등으로 행정의 전문성을 보완하였을 뿐 아니라 설계공모 제출도서 간소화 및 실격·감점기준 통일 설계공모 심사위원 선정 프로세스 마련 등 설계공모 제도를 대폭 개선해 소규모 업체의 공모 참여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에 대해서는 콘텐츠 강화 및 건축물 성격 규정을 통한 명확한 공모 지침 제공을 위해 콘텐츠 구상 용역 발주와 별도의 설계공모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및 설계공모 관리·운영 용역 발주를 제안해 설계공모의 전문성을 높이고 좋은 안이 제안 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창원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민간전문가 제도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도 운영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국비 2억 8천만원을 확보했다.
총괄건축가는 4명의 공공건축가와 함께 도시 전체를 보는 통합적 시각에서 지역 여건을 분석해 도출된 중점권역 및 중점추진권역에 대해 장기적 발전 방향과 디자인 전략을 제시하는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에도 참여하고 있다.
용역 발주 전에는 생활권 별 이슈 논의 및 방향성 검토 등 과업지시을 제시했고 용역 계약자 선정 시 협상단 구성·운영으로 협상을 조정·검토했고 착수 후에는 통합시의 큰 정체성을 가지고 세 생활권의 서로 다른 일자리, 주거환경, 문화시설 관점에서 산업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총괄 감독·자문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중 완료하고 향후 도시기본계획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섬훈 총괄건축가는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과정을 통해 각 부서·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되는 여러 계획과 사업현황을 한 곳에 펼쳐놓고 빠진 곳에 대한 간극을 메우고 연계·조정하면서 틈새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올해에는 특히 지난 연말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 워크숍의 연장선에서 22명의 공공건축가와 머리를 맞대 도시미관 저해 및 주거환경 악화,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우려 등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1,500여 호 중 활용 가능한 994호에 대해 청년 창업공간, 대학생 공유주택, 여성안심주택 등과 같은 선도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 후 시범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12월 다양한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방치된 빈집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기 위해 빈집 실태를 조사하고 경남도내 최초로 ‘빈집플랫폼’ 구축을 완료한 상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총괄·공공건축가의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을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청년·여성·노인 등 시민 누구나 지속적으로 살고 싶은 도시로 탈바꿈해 플러스 성장 원년을 위한 ‘인구 반등, 경제 V턴, 일상 플러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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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권역 재활용품 배출·수거 현장 점검
창원시, 마산권역 재활용품 배출·수거 현장 점검
[피디언] 창원시는 27일 마산권역 재활용품 분리배출·수거 현장을 찾아 직접 배출·수거상황을 점검했다.
마산지역은 올해 1월부터 낮은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압착으로 인한 자원 훼손을 줄이기 위해 배출·수거체게를 전면 개선했다.
월요일은 무색·유색페트병, 비닐류만 배출하고 그 외 재활용품은 읍면동별 지정요일에 배출해야 하며 재활용품 수거차량도 비압착 차량으로 전면 개선했다.
시는 시행 후 지속적으로 배출·수거·선별상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월요일에만 배출하는 무색·유색페트병, 비닐류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어 여전히 혼합배출이 많았다.
이로 인해 전지역 수거가 원활하지 않으며 부피가 큰 스치로폼, 플라스틱류 수거로 인해 수거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아직도 재활용이 안되는 슬리퍼, 기저귀, 휴지 등이 많이 섞여서 배출되고 있어 올바른 분리배출 의식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는 현장점검과 홍보를 강화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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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
사천시,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
[피디언] 사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사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시청 각 부서 및 행정복지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외출자제 등으로 위축된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을 위해 각각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업무추진비를 미리 선결제하기로 했다.
시는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사천상공회의소, 사천문화재단,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 사천시산림조합, 재단법인 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 등 출자·출연기관 및 공공 유관기관에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확대 추진하기 위해 사천시기관단체협의회에 협조 공문을 보내는 등 소상공인들의 경영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소상공인들에게는 경영안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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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싶어도 못 사는 매진이라서 미안한다 ~
사고싶어도 못 사는 매진이라서 미안한다 ~
[피디언] 밀양시는 21일 NS홈쇼핑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의 안방으로 소개됐던 밀양의 얼음골사과와 아라리쌀이 준비한 물량 전부가 매진되며 밀양시 명품 농산물로써의 명성을 전국에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얼음골사과와 아라리쌀은 전국의 NS홈쇼핑 채널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방송을 시작한지 각각 28분, 48분 만에 준비된 물량 22톤과 38톤이 모두 매진됐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뿐만 아니라 홈쇼핑 관계자들에게도 밀양농산물의 브랜드 파워를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앞 순서에 편성된 얼음골사과는 맑고 깨끗한 수질과 큰 일교차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돼 당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하기로 유명하다.
방송 중에 실시간으로 쪼개어 체크한 얼음골사과는 16Brix 이상의 높은 당도를 보이며 방송을 매진으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오래전부터 유명했던 얼음골사과와는 달리 후속으로 편성됐던 아라리쌀은 일반 쌀에 비해 다소 높은 가격과 밀양쌀이라는 생소한 브랜드에도 불구하고 완판 행렬에 동참해 두각을 나타냈다.
밀양은 쌀 전문연구기관인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가 위치해 있으며 쌀 생산량은 증가했지만 식미가 다소 떨어졌던 1972년도의 통일벼 대신 1976년 다품종이면서 맛도 좋은 밀양 23호, 밀양24호를 생산해 전 국민을 먹거리 걱정에서 해방시킨 곳이다.
이런 밀양에서 고품질 ‘아라리 쌀’을 재배한 것은 그만큼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김정인 산동농협 조합장은 “이번 NS홈쇼핑을 통한 고품질·고품격 아라리쌀이 매진된 것은 밀양 쌀의 가치를 잘 알고 계시는 전국의 소비자와 향우인께서 적극 구매해 주신 관심의 결과물로 생각한다.
우리 산동농협RPC는 앞으로도 좋은 쌀이 소비자에게 배달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에서 생산되는 쌀알들은 맑고 깨끗하며 식미가 우수하기로 유명하다.
아라리쌀 또한 밀양의 상동, 부북면 일대에서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고품질의 품종으로 찰진 식감과 구수한 향 덕분에 전국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처음에 아라리쌀을 생소하게 생각했던 홈쇼핑 MD들도 방송이 진행될수록 스튜디오를 가득 메우는 향긋한 아라리쌀의 내음과 꾸준히 증가하는 주문에 힘입어 결국 매진을 이뤄낸 아라리쌀의 저력을 몸소 느꼈으며 아라리쌀 또한 밀양의 새로운 명품 농산물로써 손색이 없다며 다 같이 입을 모으기도 했다.
얼음골사과와 아라리쌀은 이번 NS홈쇼핑 판매를 통해 전량 매진됨으로써 방송매체를 활용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의 모범적인 사례를 남기기도 했다.
박석제 밀양물산 대표는 “더운 여름, 추운 겨울 사시 사철 동안 우수 농산물 재배에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밀양 농업인들의 정성과노력 덕분에 밀양 농산물들이 고품질·고품격 가격으로 온·오프라인을 종횡 무진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밀양의 우수농산물들이 제 값 받고 맘 편하게 판매하는 것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NS홈쇼핑을 통한 직거래 판매행사에 적극적으로 밀양의 농산물을 구매해주신 전국의 다양한 소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80분의 방송을 위해 몇 배의 시간을 들여 방송을 준비해준 모든 관계자 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보다 다양한 밀양의 농산물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유통 판로 개척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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