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북교육청, 인사업무 지식 공유 네트워크 구축·운영
경북교육청, 인사업무 지식 공유 네트워크 구축·운영
[피디언] 경북교육청은 인사업무 지식 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해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을 지정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인사업무 지식 공유 네트워크는 승진, 전보, 업무조정 등 본청 및 교육지원청 인사업무담당자의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업무 처리를 위해 마련했다.
운영 방식은 코로나19로 대면 모임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온라인 쌍방향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본청 인사담당부서 직원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매월 2회 정례회의로 진행한다.
인사업무 사안별 처리 요령과 절차, 지역 현장의 요청사항 및 현안사항 등을 사전에 신청하고 협의 토의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진행한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이번 업무 지식 공유 네트워크 활성화로 인사업무를 신중하게 처리해 불만을 최소화하고 현장의 고충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제도 개선에 활용하는 등 인사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2-04
-
온 교실이 원격수업으로 On하다
온 교실이 원격수업으로 On하다
[피디언] 경북교육청은 원격수업 운영 사례집 ‘온 교실이 원격수업으로 On하다’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원격수업 운영 사례집은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된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의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경북형 원격수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작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상황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교육 모델을 개발하기 위함도 있다.
이번 원격수업 운영 사례집에는 학교 단위 원격수업 지원 사례 7편, 교실 내 원격수업 운영 사례 22편, 원격 화상 수업형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 사례 4편 등 총 33편의 사례를 생생하게 담았다.
모든 교원이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유초등교육과 자료실과 수업나누리에 탑재하고 초·중학교에 1권씩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원격수업 운영 사례는 많은 교원들이 학교 및 학급 단위의 원격수업 준비 사항, 학생 학습관리 및 피드백 방안 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든든한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비대면 상황에서 학습자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상호작용을 지향하는 경북형 원격수업, Ontact 수업을 제시해 원격수업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학년도에는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는 수업 비율 확대, 학년군별 원격수업 운영 지침 등을 담은 원격수업 지원 방안을 마련해 학교 현장에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원격수업 및 블렌디드 러닝 등 우수 수업 실천 사례를 발굴 공유할 예정이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지역과 학교 여건에 알맞은 경북형 원격수업으로 원격수업의 내실화를 도모해 앞으로 다가올 미래교육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경북형 원격수업이 현장에 안착되어 대한민국 원격수업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02-04
-
경북교육청, 2021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안내
경상북도교육청
[피디언] 경북교육청은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2021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각급 기관에 안내했다고 4일 밝혔다.
학교급식 기본방향은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위생·안전관리 강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영양관리 및 식생활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매년 교육부의 급식관리 정책을 반영하고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정·보완하고 있다.
올해 주요 변경 사항은 고등학교 무상급식 조기 시행에 따라 초·중·고·특수학교의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되며 이에 따른 급식경비 지원체제도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개편했다.
학교급식법 개정에 따라 유치원과 대안학교도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됐으며 이에 따라 유치원과 대안학교의 급식 관리에 좀 더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해 방사능유해물질 검사를 전수 조사하고 소규모 학교의 급식 질 향상과 인력 관리 효율화를 위해 공동조리를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실효성 있는 급식 운영 방향을 설정해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2-04
-
경북교육청, 회의 및 행사 운영 방식 획기적 개선
경상북도교육청
[피디언] 경북교육청은 4일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부서별 주요 업무 합동전달연수를 했다.
부서별 주요 업무 합동전달연수는 학교업무정상화 계획에 의거 회의와 행사 운영 방식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주요 업무를 합동으로 전달함으로써 교육청 회의를 축소하고 2월 중 업무 전달을 완료해 3월 학기 초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번 연수는 본청의 정책기획관과 교육국 6개 과가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올해 부서별로 추진하는 사업 중에서 신규 사업, 변경된 사업, 강조할 사업 등을 중심으로 15분 내외로 사업 담당자가 전달했다.
부서별 주요 업무 합동전달연수는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 두 번째 연수이다.
지난해 합동전달연수 후,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출장 횟수를 줄이고 주요 사업 내용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반응이 있었다.
올해는 별도의 연수자료집을 제작해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로 전달 연수를 운영하기 쉽도록 지원한다.
교육지원청은 합동전달연수 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월 중 전달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본청의 주요 업무가 2월 중에 학교까지 전달되고 3월 초부터 교사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교업무정상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선생님들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아이들 곁에서 수업과 생활교육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4
-
경북교육청, 독립운동길 탐방교재 제작
경북교육청, 독립운동길 탐방교재 제작
[피디언] 경북교육청은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엮은 ‘다시 걷는 경북의 독립운동길’ 탐방 교재를 제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나라의 독립과 발전에 기여한 지역의 선열에 대한 기억과 감사의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독립운동가 사적지와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인의 독립운동길 탐방 전 사전교육을 위해 지난해 ‘안동 독립운동사’와 ‘봉화 독립운동 이야기’를 발간한 데 이어 올해는 경상북도 각 지역의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엮은 ‘다시 걷는 경북의 독립운동길’탐방 교재를 제작 중에 있다.
이번에 발간될 독립운동길 탐방 교재 ‘다시 걷는 경북의 독립운동길’은 전체 105페이지 분량이며 모두 3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1단원은 경북인들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연도 순서대로 서술하고 2단원은 경북을 북부·중서부·동남부 세 권역별로 나누어 지역별 독립운동가와 사적지를 학생들이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3단원은 워크북 형식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탐방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재 발간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독립운동사에 전문적 지식을 갖춘 교장, 교감, 교사로 구성된 11명의 지도·집필위원이 참여했으며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의 자문과 감수를 거쳐 완성 될 예정이다.
이 교재는 도내 초·중학교에 배부되어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하는‘독립운동길 탐방’ 프로그램과 ‘사제동행 나라사랑 동아리’등의 사전 교육 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2-04
-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충북교육정책연구소, 연례 연구결과 발표회 개최
충청북도교육청
[피디언]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충북교육정책연구소는 4일 오후 2시 2020년 연구 성과를 현장 교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원격으로 진행된 발표회는 1, 2부로 나뉘어 운영됐다.
1부에서는 2020년 연구 현황 보고에 이어 자체 연구 과제로 진행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실태 및 정책 방향’, 학습연구년 교사가 수행한 ‘메이커교육센터 공간 구성 방안’, 현장연구회에서 진행한 ‘초임 교감 업무 길라잡이 제작 연구’ 발표가 잇따랐다.
지난해 자체 과제 연구 19건, 학습연구년 교사 연구 21건, 현장 공모 연구 5건을 진행했는데, 이들 중 각 1편씩 선정해 발표한 것임. 이날 발표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실태 및 정책 방향’은 충북 도내 초·중·고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실태를 조사·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충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정책 방향을 수립·제안했다.
‘메이커교육센터 공간 구성 방안’은 창의·융합 교육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이커 교육의 개념과 가치를 탐색하고 메이커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메이커교육을 실현할 공간 구성에 대해 고찰했으며 충북형 메이커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메이커스페이스의 공간구성원리를 탐색해 충북 메이커스페이스의 공간을 계획했다.
총 3층 규모로 1층에는 상상공작스쿨과 브릭 메이커 스쿨, 메이커카페를 2층에는 AR,VR 스쿨과 드론 스쿨, 3층에는 발명 융합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시설 및 기자재를 포함한 소요 예산도 계획했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메이커교실 및 센터 구축할 때 구성 원리에 입각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구성하고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지속적인 예산 지원을 제언했다.
‘초임 교감 업무 길라잡이 제작 연구’는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감 중심의 교무행정지원 시스템으로 변화하고 있는 학교 현장에서 초임교감의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길라잡이 앱 개발을 연구했다.
2부에서는 대학원 파견 교직원의 ‘일반고 교육과정 운영에 나타난 교사 행위자성 탐구’ 외 5편의 학위 논문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소는 2020년 위탁 연구용역 결과와 마찬가지로 각종 연구 사업에서 생산된 모든 보고서 원문을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등 적극 공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와 함께 연구소는 주요 연구 결과 및 활동 내용을 담은 연차보고서도 발간·배포했다.
보고서에는 정책연구 성과 및 2021년 연구방향, 연구용역 결과, 자체 연구 결과, 각종 연구 사업 주제 목록 등이 담겼다.
박을석 소장은 “연구소가 충북 교육정책 연구의 중심기관으로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고 이름에 걸맞게 충북 교육정책 연구의 메카가 되도록 더 기반을 다지고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2021-02-04
-
국원고 4년째 이어진 미얀마 해외봉사활동, 올해는 국내에서 활동해요.
국원고 4년째 이어진 미얀마 해외봉사활동, 올해는 국내에서 활동해요.
[피디언] 국원고등학교은 4년째 이어진 미얀마 해외봉사활동을 올해는 국내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원고는 세계교육문화원 WECA와 함께하는 미얀마 해외봉사 활동을 2018년부터 운영해왔다.
지난해까지는 미얀마 양곤 쉐비다 초등학교로 가서 학생들이 직접 팔찌 만들기, 전통놀이, 교내 청소 등 봉사활동을 했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방문이 불가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기부 물품 마련을 진행했다.
국원고는 지난해 5월부터 빈곤국가 아동돕기 프로젝트 동아리원을 모집해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해당 동아리는 충주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대학 연계 청소년 프로젝트 동아리로 한국교통대학교 사회복지학전공 학생들과 연계해 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동아리원들을 중심으로 국원고 1, 2학년 전체 학생들이 미얀마 아동들에게 보낼 면 마스크, 에코백 등을 함께 제작했다.
또한 동아리원들은 물병, 손거울, 그립톡, 스티커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수익금을 마련했다.
마련된 수익금으로 미얀마 아동들에게 필요한 학용품을 구매했다.
학생들이 직접만든 면 마스크, 에코백과 수익금으로 마련된 학용품 등은2월 4일 오후 1시 교내에서 ‘미얀마 아동돕기 해외봉사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물품은 세계교육문화원 WECA를 통해 미얀마 현지로 보낼 예정이다.
최솔 학생은 “크라우드 펀딩에서 디자인을 하는 역할을 맡아 활동했는데, 직접 디자인한 물품이 후원의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봉사를 하고 미얀마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수빈 학생은 “평소에 빈곤국가 아동들에게 관심이 많았지만 혼자 무언가를 하지는 못했다”며 “학교에서 동아리로 활동을 하면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관리 등 능동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시인영 교사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우리가 지속적으로 후원했던 미얀마 아동들을 돕기 위해 국내 활동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고민했었다”며 “참여형 봉사를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길러줄 수 있어서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밝혔다.
2021-02-04
-
2022년 정책 아젠다 발굴을 위한 예산협의회 개최
기획재정부
[피디언] 기획재정부 예산실은 3일부터 주요 부처를 대상으로 예산협의회를 개최한다.
예산협의회는 통상 2월 초부터 예산실이 관계 부처와 함께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과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앞서 주요 부문별 핵심 투자방향과 투자 우선순위를 협의하는 자리다.
여기서 논의된 결과는 중기 재정운용계획 심의에서 구체화된 후 예산안 편성지침에 반영된다.
금년에는 개별부처별 설명방식 대신 관계부처가 모여 협업 방식으로 주요 신규 재정사업을 기획하고 계속사업의 상호 연계편성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대면 토론 방식이 아닌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을 활용한다.
이러한 방향에 맞추어, 첫 스타트는 2.3~4일 양일에 걸쳐 정책적 우선순위가 높은 ‘고용안전망 강화와 일자리 창출’, ‘4차 산업 선도 인재양성’ 두 가지 아젠다를 두고 예산실장 주재로 고용부 기조실장·고용정책실장, 과기부 기조실장, 교육부 차관보·고등교육정책실 등 관계부처 1급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심층적인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도걸 예산실장은 오늘 개최된 ‘고용안전망 강화와 일자리 창출’ 아젠다 협의회에서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든든한 고용안전망 구축이 주춧돌이 되어야 한다며 내년 예산 편성시 ➊전국민 고용보험의 단계적 확대, ➋국민취업지원 제도의 조기 안착, ➌한국 실정에 맞는 상병수당 도입 등 3대 정책과제를 재정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역점을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안 실장은, 2.4일 개최되는 ‘혁신인재 양성’ 협의회에서 4차 산업을 선도할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재양성 재정지원 패러다임의 변화가 가속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세 가지 중점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우선, 급변하는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융합인재 양성이 시급한 만큼 개별부처가 아닌 범부처의 인재양성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현재 시행중인 인재육성 지원 프로그램의 종합 점검,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한 인재양성 목표의 전략적 설정 및 고급·기술·기능 등 인력 구분·체계화, 유사 사업간 상호 연계·결합·조정 등 시너지 효과 극대화, 사각지대 보완 등 재정사업의 구체적인 정비를 주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의 교육훈련 자원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기업·대학·연구소별로 산재되어 있는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상호 연계·통합시키는 방식으로 교육훈련 인프라 재정비를 요청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세계적으로 첨단기술 미래 핵심인재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만큼, 국내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AI·자율주행차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신규 재정지원 프로그램 발굴·기획에도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2021-02-03
-
디지털 트윈 국토, 공간정보로 실현한다
디지털 트윈 국토, 공간정보로 실현한다
[피디언]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 국토’의 확산을 위해 작년 11월 25일부터 12월 23일까지 실시한‘지자체 공간정보 모범 선도사업’공모 결과를 2월 4일 발표했다.
디지털 트윈은 한국판 뉴딜의 주요 과제로 현실 공간정보를 가상세계에 구현하고 모의실험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로서 데이터의 연계 분석을 통해 도시와 지역문제 해결을 지원하는데 활용되어 국가·도시행정 고도화의 필수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 활용사례 등 우수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간정보 모범 선도사업을 공모했다.
최우수사업에는 경기도 성남시의 ‘드론으로 만드는 공간정보의 새로운 기회’가 선정됐으며 강원도 홍천군과 충청북도 진천군이 각각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성남시의 ‘드론으로 만드는 공간정보의 새로운 기회’는 드론을 활용한 열지도를 구축해 탄소 중립을 위한 식재·숲 조성 위치 선정 분석 등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차별성 있는 콘텐츠와 함께 폭염 대비 복지 지원 등 시민 체감형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사업인 ‘중소도시형 스마트시티 지원을 위한 융복합 활용 플랫폼 구축사업’은 3D 입체모델 자동제작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트윈 융·복합 플랫폼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빈집증가 대응, 관광산업 입지분석, 농축산 방재 등 중소도시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선보여 활용 및 확산 가능성이 돋보였다.
‘공간정보 통합시스템 구축 및 정사영상 제작사업’은 진천군이 보유한 다양한 공간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요 변화 지역에 대해 정사영상을 제작하는 사업으로 도시 실태조사와 지적업무를 비롯해 국토조사·공공건설·하천관리·산림보호 등 다양한 활용 분야를 제시했고 드론을 활용한 정사영상 제작의 표준 프로세스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21년 공간정보 모범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최우수사업에는 7천만원, 우수사업 각 5천만원을 올해 추진하는 공간정보사업 보조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모범 선도사업이 다른 지자체에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스마트국토엑스포 및 지자체 공간정보정책 담당자 워크숍 등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는 디지털 트윈의 핵심 인프라로 특히 도시 특성을 고려한 융·복합 플랫폼 개발을 위해서는 공간정보의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디지털 트윈 활용사례 등 모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전국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2-03
-
설 연휴 통행료 부과… 대중교통 좌석 판매 축소 등 여행 자제 당부
국토교통부
[피디언] 국토교통부는 중대본의 “설 연휴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 자제 등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를 기본 방향으로 오는 2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5일간을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실시한 ‘설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2,192만명, 하루 평균 438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1일 평균 401만 대로 예측된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 정부의 고향방문·여행 자제 권고 등의 영향으로 하루 평균 이동량을 기준으로 볼 때 지난 설 대비 약 32.6%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불가피하게 이동하는 경우 대중교통 보다는 자가용을 이용하겠다는 국민들이 늘어 도로 분야 방역과 안전 이동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추이 변화 등에 따라 아직 이동 계획을 정하지 못한 국민들이 16.9%를 차지하고 있어, 실제 이동 규모 및 혼잡 상황 등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말연초 정점을 찍은 뒤 완만한 감소추세이긴 하나, 방역의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므로 이번 설은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이동 시 방역과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우선, 자가용 이용 증가에 대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도로 분야 방역 강화 및 혼잡 완화를 집중 추진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출입구 동선 분리를 통해 사람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출입명부 작성, 모든 메뉴 포장만 허용, 실내테이블 운영 중단 등을 통해 이용자 출입 및 취식 관리를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방역관리 대책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휴게소, 졸음쉼터 등 휴게시설 내 주요 시설별 집중 방역체계를 구축해 이용자 간 전파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주요 휴게소 혼잡안내시스템 및 혼잡정보 도로전광표지 사전 표출 등을 통해 휴게시설 이용 분산을 유도한다.
국도·지방도 주변 휴게시설, 터미널 등 민간 운영 시설에 대해서도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방역수칙 준수 현장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객이 몰리는 철도역, 버스·여객선 터미널, 공항 등 모든 교통시설에 대해서도 수시 방역 및 상시 환기, 동선 분리, 비대면 예매 활성화 등 최상위 수준의 방역태세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대중교통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이용자 집중 및 밀집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시행한다.
철도의 경우 창가좌석만 판매제한·운영 중이며 버스·항공의 경우 창가좌석 우선 예매를 권고하고 현금 결제 이용자에 대한 명단 관리 등을 통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고 여객선의 경우 승선인원을 선박 정원의 50% 수준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운행 전후 소독 강화 및 수시 환기, 비대면방식 예매 실시, 차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대화 자제 등 예매부터 탑승, 이용까지 전 단계에 걸친 방역체계를 확립하고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추석 연휴와 동일하게 이번 설 연휴도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부과하되, 해당 기간의 통행료 수입은 코로나-19 방역 활동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가장 중요한 만큼, 방역 수칙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TV, 라디오, 누리집, SNS, 교통시설 및 수단 등 가용 홍보 수단을 총 동원해 교통 분야 주요 방역수칙 메시지를 집중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한다.
아울러 휴게소·터미널 등 중점 관리필요 시설에 대해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운수업체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차량 소독 등 방역 지도도 병행해 철저히 대비한다.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설 연휴 기간이 되도록 졸음·음주·난폭 운전 등 사고 취약 요인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하고 운수업체 및 종사자 교통안전 점검·교육, 전국민 대상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 암행순찰차, 경찰 헬기 등을 활용해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하는 한편 배달 이륜차 등의 신호위반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해 고속도로 나들목, 식당가 등에서 상시 음주단속을 시행하는 한편 졸음운전 취약구간에 대한 합동 순찰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휴 전 운수업체 및 종사자 대상 교통안전점검 및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국내 자동차 직영·협력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한 무상점검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겨울철 폭설·한파, 사고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취약구간 관리 등 도로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지역별 지방국토관리청 및 국토관리사무소, 지자체, 한국도로공사에 제설대책반을 편성해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제설자재, 덤프트럭 등 제설장비를 사전 확보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도로공사, 고속도로순찰대, 119구급대 간 신속한 연락체계를 구축해 사고발생 시 긴급 후송 등을 차질 없이 실시하고 교통방송·VMS·입간판 등을 활용해 고속도로 소통상황 및 돌발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고속도로·국도 임시 개통 등 도로 용량 확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교통량 집중을 완화하는 등 교통관리도 강화한다.
도로 차량 소통 향상을 위해 고속도로 2개 구간이 확장 또는 개통되고 국도 21개 구간이 준공되거나 임시 개통된다.
또한, 교통혼잡 예상구간을 선정해 관리하고 갓길차로제, 고속도로 나들목 진출구간 혼잡에 따른 본선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 갓길 및 감속차로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고속도로 정체 시 49개 구간에 대해 우회 노선 소요시간 비교 정보를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국토교통부 백승근 교통물류실장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하루 빨리 벗어나기 위해 지난 추석 명절과 마찬가지로 이번 설 명절에도 연휴기간 이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이동에 대비한 철저한 교통 방역 태세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나와 소중한 가족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방역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의 방역대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