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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세이브더칠드런, 이주배경아동 권리 보호 나선다 행ㆍ재정 협력 체계 마련
2025-12-16 16: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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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15~19일 원서접수
경상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응시원서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교부 및 접수한다.
응시 자격은 초졸 검정고시의 경우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아니한 자, 중졸 검정고시는 초등학교 졸업자 및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 고졸 검정고시는 중학교 졸업자 및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2021년 제1회 검정고시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시원서 현장 접수는 15일부터 19일까지 도교육청을 비롯해 진주·통영·김해교육지원청에서 하고 온라인 접수는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오류 방지를 위해 하루 앞당겨 18일까지 http://kged.gne.go.kr 에서 가능하다.
단, 귀국자 학력 인정자의 경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있거나 입원치료통지서 또는 격리통지서를 발급받아 격리 중인 경우에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급적 온라인 접수를 이용하기 바라며 부득이 현장 접수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측정 및 손소독 후 접수처로 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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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민들레회,“착한선물, 희망을 나눠요”
경남교육청 민들레회,“착한선물, 희망을 나눠요”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 봉사동아리 민들레회는 설 명절을 맞아 4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민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운동’에 동참한다.
이 운동은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우리 농축수산물 선물을 구입함으로써 시름에 빠진 농어업민을 돕고 취약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진행된다.
민들레회는 지난해 수해를 입은 창녕, 하동, 합천지역의 농축수산물을 구입해 취약계층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설날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민들레회는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는 모임이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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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이기는 아름다운 나눔
코로나19를 이기는 아름다운 나눔
[한국Q뉴스]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가 4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지난해 진행한 ‘아름다운 나눔학교’ 수익금을 장석웅 전남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는 지난해 광양·순천·여수 지역 14개 학교, 순천·여수 교육지원청과 함께 나눔학교를 운영했으며 기증 물품 판매 수익금 804만 4,000원을 이날 전남교육청에 기부한 것이다.
이 기부금은 전남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아름다운가게전남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나눔장터 및 아름다운 나눔학교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40개 학교, 2019년 30개 학교가 참여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PC 및 방한복을 지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따뜻한 마음이 절실하다”며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와 함께 운영하는 ‘아름다운 나눔학교’는 아이들에게 나눔과 순환의 의미를 알려주고 생활 속 기부문화를 가르쳐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전남본부 이상율 공동대표는 “나눔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대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의 소중함과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해 주신 학교와 전라남도교육청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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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충북교육정책연구소, 연례 연구결과 발표회 개최
충청북도교육청
[피디언]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충북교육정책연구소는 4일 오후 2시 2020년 연구 성과를 현장 교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원격으로 진행된 발표회는 1, 2부로 나뉘어 운영됐다.
1부에서는 2020년 연구 현황 보고에 이어 자체 연구 과제로 진행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실태 및 정책 방향’, 학습연구년 교사가 수행한 ‘메이커교육센터 공간 구성 방안’, 현장연구회에서 진행한 ‘초임 교감 업무 길라잡이 제작 연구’ 발표가 잇따랐다.
지난해 자체 과제 연구 19건, 학습연구년 교사 연구 21건, 현장 공모 연구 5건을 진행했는데, 이들 중 각 1편씩 선정해 발표한 것임. 이날 발표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실태 및 정책 방향’은 충북 도내 초·중·고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실태를 조사·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충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정책 방향을 수립·제안했다.
‘메이커교육센터 공간 구성 방안’은 창의·융합 교육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이커 교육의 개념과 가치를 탐색하고 메이커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메이커교육을 실현할 공간 구성에 대해 고찰했으며 충북형 메이커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메이커스페이스의 공간구성원리를 탐색해 충북 메이커스페이스의 공간을 계획했다.
총 3층 규모로 1층에는 상상공작스쿨과 브릭 메이커 스쿨, 메이커카페를 2층에는 AR,VR 스쿨과 드론 스쿨, 3층에는 발명 융합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시설 및 기자재를 포함한 소요 예산도 계획했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메이커교실 및 센터 구축할 때 구성 원리에 입각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구성하고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지속적인 예산 지원을 제언했다.
‘초임 교감 업무 길라잡이 제작 연구’는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감 중심의 교무행정지원 시스템으로 변화하고 있는 학교 현장에서 초임교감의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길라잡이 앱 개발을 연구했다.
2부에서는 대학원 파견 교직원의 ‘일반고 교육과정 운영에 나타난 교사 행위자성 탐구’ 외 5편의 학위 논문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소는 2020년 위탁 연구용역 결과와 마찬가지로 각종 연구 사업에서 생산된 모든 보고서 원문을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등 적극 공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와 함께 연구소는 주요 연구 결과 및 활동 내용을 담은 연차보고서도 발간·배포했다.
보고서에는 정책연구 성과 및 2021년 연구방향, 연구용역 결과, 자체 연구 결과, 각종 연구 사업 주제 목록 등이 담겼다.
박을석 소장은 “연구소가 충북 교육정책 연구의 중심기관으로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고 이름에 걸맞게 충북 교육정책 연구의 메카가 되도록 더 기반을 다지고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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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원고 4년째 이어진 미얀마 해외봉사활동, 올해는 국내에서 활동해요.
국원고 4년째 이어진 미얀마 해외봉사활동, 올해는 국내에서 활동해요.
[피디언] 국원고등학교은 4년째 이어진 미얀마 해외봉사활동을 올해는 국내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원고는 세계교육문화원 WECA와 함께하는 미얀마 해외봉사 활동을 2018년부터 운영해왔다.
지난해까지는 미얀마 양곤 쉐비다 초등학교로 가서 학생들이 직접 팔찌 만들기, 전통놀이, 교내 청소 등 봉사활동을 했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방문이 불가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기부 물품 마련을 진행했다.
국원고는 지난해 5월부터 빈곤국가 아동돕기 프로젝트 동아리원을 모집해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해당 동아리는 충주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대학 연계 청소년 프로젝트 동아리로 한국교통대학교 사회복지학전공 학생들과 연계해 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동아리원들을 중심으로 국원고 1, 2학년 전체 학생들이 미얀마 아동들에게 보낼 면 마스크, 에코백 등을 함께 제작했다.
또한 동아리원들은 물병, 손거울, 그립톡, 스티커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수익금을 마련했다.
마련된 수익금으로 미얀마 아동들에게 필요한 학용품을 구매했다.
학생들이 직접만든 면 마스크, 에코백과 수익금으로 마련된 학용품 등은2월 4일 오후 1시 교내에서 ‘미얀마 아동돕기 해외봉사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물품은 세계교육문화원 WECA를 통해 미얀마 현지로 보낼 예정이다.
최솔 학생은 “크라우드 펀딩에서 디자인을 하는 역할을 맡아 활동했는데, 직접 디자인한 물품이 후원의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봉사를 하고 미얀마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수빈 학생은 “평소에 빈곤국가 아동들에게 관심이 많았지만 혼자 무언가를 하지는 못했다”며 “학교에서 동아리로 활동을 하면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관리 등 능동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시인영 교사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우리가 지속적으로 후원했던 미얀마 아동들을 돕기 위해 국내 활동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고민했었다”며 “참여형 봉사를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길러줄 수 있어서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밝혔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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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정책 아젠다 발굴을 위한 예산협의회 개최
기획재정부
[피디언] 기획재정부 예산실은 3일부터 주요 부처를 대상으로 예산협의회를 개최한다.
예산협의회는 통상 2월 초부터 예산실이 관계 부처와 함께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과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앞서 주요 부문별 핵심 투자방향과 투자 우선순위를 협의하는 자리다.
여기서 논의된 결과는 중기 재정운용계획 심의에서 구체화된 후 예산안 편성지침에 반영된다.
금년에는 개별부처별 설명방식 대신 관계부처가 모여 협업 방식으로 주요 신규 재정사업을 기획하고 계속사업의 상호 연계편성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대면 토론 방식이 아닌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을 활용한다.
이러한 방향에 맞추어, 첫 스타트는 2.3~4일 양일에 걸쳐 정책적 우선순위가 높은 ‘고용안전망 강화와 일자리 창출’, ‘4차 산업 선도 인재양성’ 두 가지 아젠다를 두고 예산실장 주재로 고용부 기조실장·고용정책실장, 과기부 기조실장, 교육부 차관보·고등교육정책실 등 관계부처 1급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심층적인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도걸 예산실장은 오늘 개최된 ‘고용안전망 강화와 일자리 창출’ 아젠다 협의회에서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든든한 고용안전망 구축이 주춧돌이 되어야 한다며 내년 예산 편성시 ➊전국민 고용보험의 단계적 확대, ➋국민취업지원 제도의 조기 안착, ➌한국 실정에 맞는 상병수당 도입 등 3대 정책과제를 재정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역점을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안 실장은, 2.4일 개최되는 ‘혁신인재 양성’ 협의회에서 4차 산업을 선도할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재양성 재정지원 패러다임의 변화가 가속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세 가지 중점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우선, 급변하는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융합인재 양성이 시급한 만큼 개별부처가 아닌 범부처의 인재양성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현재 시행중인 인재육성 지원 프로그램의 종합 점검,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한 인재양성 목표의 전략적 설정 및 고급·기술·기능 등 인력 구분·체계화, 유사 사업간 상호 연계·결합·조정 등 시너지 효과 극대화, 사각지대 보완 등 재정사업의 구체적인 정비를 주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의 교육훈련 자원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기업·대학·연구소별로 산재되어 있는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상호 연계·통합시키는 방식으로 교육훈련 인프라 재정비를 요청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세계적으로 첨단기술 미래 핵심인재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만큼, 국내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AI·자율주행차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신규 재정지원 프로그램 발굴·기획에도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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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 국토, 공간정보로 실현한다
디지털 트윈 국토, 공간정보로 실현한다
[피디언]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 국토’의 확산을 위해 작년 11월 25일부터 12월 23일까지 실시한‘지자체 공간정보 모범 선도사업’공모 결과를 2월 4일 발표했다.
디지털 트윈은 한국판 뉴딜의 주요 과제로 현실 공간정보를 가상세계에 구현하고 모의실험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로서 데이터의 연계 분석을 통해 도시와 지역문제 해결을 지원하는데 활용되어 국가·도시행정 고도화의 필수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 활용사례 등 우수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간정보 모범 선도사업을 공모했다.
최우수사업에는 경기도 성남시의 ‘드론으로 만드는 공간정보의 새로운 기회’가 선정됐으며 강원도 홍천군과 충청북도 진천군이 각각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성남시의 ‘드론으로 만드는 공간정보의 새로운 기회’는 드론을 활용한 열지도를 구축해 탄소 중립을 위한 식재·숲 조성 위치 선정 분석 등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차별성 있는 콘텐츠와 함께 폭염 대비 복지 지원 등 시민 체감형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사업인 ‘중소도시형 스마트시티 지원을 위한 융복합 활용 플랫폼 구축사업’은 3D 입체모델 자동제작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트윈 융·복합 플랫폼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빈집증가 대응, 관광산업 입지분석, 농축산 방재 등 중소도시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선보여 활용 및 확산 가능성이 돋보였다.
‘공간정보 통합시스템 구축 및 정사영상 제작사업’은 진천군이 보유한 다양한 공간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요 변화 지역에 대해 정사영상을 제작하는 사업으로 도시 실태조사와 지적업무를 비롯해 국토조사·공공건설·하천관리·산림보호 등 다양한 활용 분야를 제시했고 드론을 활용한 정사영상 제작의 표준 프로세스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21년 공간정보 모범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최우수사업에는 7천만원, 우수사업 각 5천만원을 올해 추진하는 공간정보사업 보조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모범 선도사업이 다른 지자체에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스마트국토엑스포 및 지자체 공간정보정책 담당자 워크숍 등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는 디지털 트윈의 핵심 인프라로 특히 도시 특성을 고려한 융·복합 플랫폼 개발을 위해서는 공간정보의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디지털 트윈 활용사례 등 모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전국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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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통행료 부과… 대중교통 좌석 판매 축소 등 여행 자제 당부
국토교통부
[피디언] 국토교통부는 중대본의 “설 연휴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 자제 등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를 기본 방향으로 오는 2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5일간을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실시한 ‘설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2,192만명, 하루 평균 438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1일 평균 401만 대로 예측된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 정부의 고향방문·여행 자제 권고 등의 영향으로 하루 평균 이동량을 기준으로 볼 때 지난 설 대비 약 32.6%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불가피하게 이동하는 경우 대중교통 보다는 자가용을 이용하겠다는 국민들이 늘어 도로 분야 방역과 안전 이동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추이 변화 등에 따라 아직 이동 계획을 정하지 못한 국민들이 16.9%를 차지하고 있어, 실제 이동 규모 및 혼잡 상황 등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말연초 정점을 찍은 뒤 완만한 감소추세이긴 하나, 방역의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므로 이번 설은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이동 시 방역과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우선, 자가용 이용 증가에 대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도로 분야 방역 강화 및 혼잡 완화를 집중 추진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출입구 동선 분리를 통해 사람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출입명부 작성, 모든 메뉴 포장만 허용, 실내테이블 운영 중단 등을 통해 이용자 출입 및 취식 관리를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방역관리 대책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휴게소, 졸음쉼터 등 휴게시설 내 주요 시설별 집중 방역체계를 구축해 이용자 간 전파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주요 휴게소 혼잡안내시스템 및 혼잡정보 도로전광표지 사전 표출 등을 통해 휴게시설 이용 분산을 유도한다.
국도·지방도 주변 휴게시설, 터미널 등 민간 운영 시설에 대해서도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방역수칙 준수 현장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객이 몰리는 철도역, 버스·여객선 터미널, 공항 등 모든 교통시설에 대해서도 수시 방역 및 상시 환기, 동선 분리, 비대면 예매 활성화 등 최상위 수준의 방역태세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대중교통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이용자 집중 및 밀집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시행한다.
철도의 경우 창가좌석만 판매제한·운영 중이며 버스·항공의 경우 창가좌석 우선 예매를 권고하고 현금 결제 이용자에 대한 명단 관리 등을 통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고 여객선의 경우 승선인원을 선박 정원의 50% 수준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운행 전후 소독 강화 및 수시 환기, 비대면방식 예매 실시, 차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대화 자제 등 예매부터 탑승, 이용까지 전 단계에 걸친 방역체계를 확립하고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추석 연휴와 동일하게 이번 설 연휴도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부과하되, 해당 기간의 통행료 수입은 코로나-19 방역 활동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가장 중요한 만큼, 방역 수칙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TV, 라디오, 누리집, SNS, 교통시설 및 수단 등 가용 홍보 수단을 총 동원해 교통 분야 주요 방역수칙 메시지를 집중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한다.
아울러 휴게소·터미널 등 중점 관리필요 시설에 대해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운수업체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차량 소독 등 방역 지도도 병행해 철저히 대비한다.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설 연휴 기간이 되도록 졸음·음주·난폭 운전 등 사고 취약 요인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하고 운수업체 및 종사자 교통안전 점검·교육, 전국민 대상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 암행순찰차, 경찰 헬기 등을 활용해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하는 한편 배달 이륜차 등의 신호위반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해 고속도로 나들목, 식당가 등에서 상시 음주단속을 시행하는 한편 졸음운전 취약구간에 대한 합동 순찰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휴 전 운수업체 및 종사자 대상 교통안전점검 및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국내 자동차 직영·협력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한 무상점검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겨울철 폭설·한파, 사고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취약구간 관리 등 도로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지역별 지방국토관리청 및 국토관리사무소, 지자체, 한국도로공사에 제설대책반을 편성해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제설자재, 덤프트럭 등 제설장비를 사전 확보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도로공사, 고속도로순찰대, 119구급대 간 신속한 연락체계를 구축해 사고발생 시 긴급 후송 등을 차질 없이 실시하고 교통방송·VMS·입간판 등을 활용해 고속도로 소통상황 및 돌발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고속도로·국도 임시 개통 등 도로 용량 확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교통량 집중을 완화하는 등 교통관리도 강화한다.
도로 차량 소통 향상을 위해 고속도로 2개 구간이 확장 또는 개통되고 국도 21개 구간이 준공되거나 임시 개통된다.
또한, 교통혼잡 예상구간을 선정해 관리하고 갓길차로제, 고속도로 나들목 진출구간 혼잡에 따른 본선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 갓길 및 감속차로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고속도로 정체 시 49개 구간에 대해 우회 노선 소요시간 비교 정보를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국토교통부 백승근 교통물류실장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하루 빨리 벗어나기 위해 지난 추석 명절과 마찬가지로 이번 설 명절에도 연휴기간 이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이동에 대비한 철저한 교통 방역 태세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나와 소중한 가족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방역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의 방역대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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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고향 방문과 여행 자제를 위한 설 특별 교통대책 마련
보건복지부
[피디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설 특별 교통대책 등을 논의했다.
오늘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식당·카페, 교회 등 각종 시설에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많은 경찰관과 지자체 공직자들이 연일 수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일선 경찰서에서는 심야에도 방역수칙 위반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면서 행정조치를 위해서는 관할 지자체 공무원이 동행해야 하는데, 야간에 담당자가 없다는 이유로 함께 점검에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이에 각 지자체에서는 방역수칙 위반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지시했다.
2월 3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2,683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383.3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250.1명으로 전 주에 비해 16.7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133.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5301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3만1391건을 검사하는 등 대규모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49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 총 175만111건을 검사했다.
어제는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1,391건을 검사해 80명의 환자를 찾아내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454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을 확보한 결과, 병상 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56개소 8,40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5.9%로 6,23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7,13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4.1%로 5,41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58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1.1%로 5,91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493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25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4.6%로 19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09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76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485병상, 수도권 263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한방병원, 재활병원으로 등록했으나, 65세 이상 장기입원자가 많은 병원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현장 점검을 통해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기준에 해당하는 병원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기적 선제검사 실시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그간 시행해온 사회적 거리 두기의 성과와 보완사항에 대해 각계 전문가와 함께 토론을 실시했으며 자영업자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방역의 효과는 유지하면서 일상과 조화될 수 있는 방안을 사회적 논의를 거쳐 마련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했다.
지난 주말동안 이동량은 수도권 29,018천 건, 비수도권 28,245천 건, 전국은 57,263천 건이다.
수도권의 주말 이동량 29,018천 건은 거리 두기 상향 직전 주말 대비 19.2% 감소했고 직전 주말 대비 1.3% 감소했다.
한편 비수도권의 주말 이동량 28,245천 건은 거리 두기 상향 직전 주말 대비 26.0% 감소했으나, 직전 주말 대비 3.5% 증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설 특별 교통대책’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5일간을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일 평균 이동인원은 438만명으로 전년 대비 32.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대중교통 내 감염 우려 등으로 자가용 이용 비율은 증가할 예정이다.
우선, 자가용 이용 증가에 대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도로 분야 방역 강화 및 혼잡 완화를 집중 추진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출입구 동선 분리를 통해 사람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출입명부 작성, 모든 메뉴 포장만 허용, 실내테이블 운영 중단 등을 통해 이용자 출입 및 취식 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현장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휴게소 등 휴게시설 내 주요 시설별 집중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휴게소 혼잡안내시스템 및 혼잡정보 도로전광표지 사전 표출 등을 통해 휴게시설 이용 분산을 유도한다.
철도역·터미널 등 혼잡이 예상되는 교통시설에 대해 승하차 동선 분리, 매표소 등 투명 가림막 설치, 열화상카메라 설치, 소독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대중교통 별 방역 강화 및 이용 자제를 유도한다.
철도의 경우 지난 추석과 동일하게 창가 좌석만 판매하고 버스·항공의 경우 창가 좌석에 대해 우선 예매를 권고하는 한편 여객선의 경우 승선 인원을 선박 정원의 50% 수준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설 연휴에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부과하되, 해당 기간의 통행료 수입은 코로나-19 방역 활동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교통안전, 폭설대비, 분산 유도 등 교통관리를 강화한다.
겨울철 폭설·한파, 사고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취약구간 관리 등 도로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폭설 등을 대비해 비상근무체계을 유지하고 제설 장비를 사전에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능형교통시스템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드론,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해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 단속한다.
고속도로 2개 구간을 확장 개통하고 국도 21개 구간을 준공·임시개통하는 한편 갓길차로제 운영을 통해 교통량을 분산 유도한다.
설 특별 교통대책 이행을 위해 홍보를 강화한다.
정부는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TV, 라디오, 누리집, SNS, 교통시설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노숙인시설 등 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그간 정부는 노숙인 대상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노숙인시설 대응지침을 마련해, 생활 시설에 입소 전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국가결핵 검진 사업과 연계한 코로나19 검사 실시, 방역물품 지원 등을 추진해 왔다.
최근 노숙인 이용시설의 집단감염과 소재 불명자 발생 등 노숙인시설에 대한 방역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거리 노숙인·쪽방 대상의 선제검사 실시 등 방역지침을 강화할 예정이다.
수도권과 대도시의 거리 노숙인, 쪽방, 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일제 선제적 검사 및 후속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노숙인, 쪽방, 종사자 7,602명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98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거리노숙인 등 총 9,500 여명에 대해 선제검사를 완료하고 검사 이후의 소재 파악이 어려운 거리노숙인 등에 대해서는 신속항원검사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숙인 시설별 특성에 따른 방역수칙 관리를 강화한다.
시설 방역책임자를 통해 종사자 방역지침 이행 감독 및 감염예방수칙 교육을 강화하고 생활시설 임시대기공간 방역체계 및 이용시설 예방조치 강화, 거리상담 및 시설별 방역관리 점검 확대 등 현장 중심의 밀착관리를 실시한다.
지역별 감염상황 등을 고려해 지자체 판단으로 주기적 추가검사를 추진하고 임시생활시설 및 생활치료센터 등을 활용한 격리공간 마련 등 검사 후 조치도 적극 실시한다.
방역조치를 강화하면서도 노숙인 대상 필수서비스가 중단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보호 대책을 검토하는 등 노숙인 보호를 위해 지자체 및 관련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서울특별시, 경기도로부터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서울특별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민간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민간 실내체육시설 250개를 대상으로 이용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및 음식 섭취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방역수칙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고발, 현장계도 등 행정조치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사각지대인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이용자 및 시설에 대해 현장 점검 등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경기도 내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183개소를 대상으로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이 합동으로 점검하고 방역수칙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고발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설 연휴 기간에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도내 관광시설 및 유원시설 13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했다.
2월 2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5만 955명이고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6611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2만 4344명이다.
전체 자가 격리자는 전일 대비 1,009명 증가했다.
어제는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2명을 적발해 이중 1명은 고발했고 다른 1명은 계도했다.
2월 2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만1192개소, 실내체육시설 2,749개소 등 23개 분야 총 2만8102개소를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23건에 대해 현장지도했다.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8,525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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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부 항공로레이더 구축…제주남단 하늘길 안전도 높인다
제주남부 항공로레이더 구축…제주남단 하늘길 안전도 높인다
[피디언]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 제주남부지역 공역에 대한 항공 감시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제주남부 항공로레이더시설 구축”을 2022년 12월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9년 1월부터 운영해 온 동광레이더시설을 최신 레이더 기술이 적용된 시설로 교체함으로써 우리나라 제주남단 비행정보구역에 대한 항공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남부 항공로레이더시설”을 한라산 1100고지 인근 고지대에 설치해 항공기 안전운항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동광레이더시설의 경우 저지대에 위치해 있고 탐지 영역이 상대적으로 적고 일부 기능은 공군에 의존해왔다.
신설되는 레이더 시설은 탐지영역이 상대적으로 넓으며 공군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현재 2D 방식의 레이더 기술에서 최신 레이더 기술이 적용된 3D 방식으로 설치해 2D에 비해 고도 탐지능력이 정밀해짐에 따라 고도 정확도가 향상되며 더불어 자동종속감시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해 항공기 감시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남부지역 항공로를 비행하는 모든 항공기에 대한 감시를 통해 해당 공역의 항공안전이 크게 강화됨은 물론, ‘21년 3월 25일부터 단계적으로 인수 운영 예정인 제주남단의 항공회랑에 대한 안정적 항공교통관제서비스 제공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