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체감에서 행정혁신까지”... 화성특례시, ‘AI화성 챌린지’ 바이브코딩 경진대회 개최

시민·대학생·공무원이 직접 개발한 AI 서비스와 업무개선 성과 공유

김인수 기자
2026-09-18 06:24:34




“시민체감에서 행정혁신까지”... 화성특례시, ‘AI화성 챌린지’ 바이브코딩 경진대회 개최 (화성시 제공)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대학생·공무원이 AI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서비스와 업무 개선 성과를 공유하는 ‘AI화성 챌린지’를 개최했다.

‘시민체감에서 행정혁신까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문제와 행정 현장의 어려움을 발굴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구현한 해결 방안을 발표·시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일상적인 말과 글로 AI의 도움을 받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바이브 코딩’등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구체화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연구원, 화성산업진흥원, 수원대학교, 협성대학교가 함께했으며 △시민·공무원 AI 공모전 △대학생 AI DATA 경진대회 △AI 챔피언 성과공유회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시민·공무원 AI 공모전’에서는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시민 3건과 공무원 3건 등 우수작 6건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일상생활에서 느낀 불편과 행정업무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바탕으로 직접 개발한 서비스를 발표하고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대학생 AI·DATA 경진대회’에서는 수원대와 협성대 학생들이 화성시 도시데이터를 활용해 발굴한 24개 과제 가운데 최종 선정된 8개 솔루션을 공개했다.

시·연구기관·산업지원기관·대학이 참여하는 ‘H-AIDA’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실제 도시문제 해결 방안으로 발전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

‘AI 챔피언 성과공유회’에서는 화성시 AI 챔피언 교육을 이수한 공무원들이 행정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개발 경험과 향후 업무 활용방안을 공유했다.

행사장 로비에서도 서비스 시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이 결과물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시민·공무원 부문 6건, 대학생 부문 8건, AI 챔피언 부문 3건 등 총 17건의 우수 성과를 선정해 시장상 13건과 화성시연구원장상 4건을 수여했다.

시는 발굴된 앱과 프로그램의 활용 가능성과 보완사항을 검토하고 활용성이 높은 과제를 ‘화성시 문제해결형 도시데이터플랫폼’의 인프라와 연계해 실제 서비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사례와 개발 경험을 공유해 공직사회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제해결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승현 AI스마트전략실장은 “이번 챌린지는 인공지능을 단순히 배우고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과 대학생, 공무원이 생활과 행정 현장에서 찾은 문제를 직접 해결해 보는 실증의 장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에 발굴된 아이디어 가운데 활용 가능성이 높은 성과는 도시데이터플랫폼과 연계해 실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와 행정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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