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 발전 모색한다… 교육정책협의회 출범

광명시·교육지원청·교육전문가·학교장·학부모 등 참여… 지역사회 교육 협력체계 구축

김인수 기자
2026-09-18 07:35:31




경기도 광명시 시청



[한국Q뉴스] 광명시가 지역 교육 현안에 공동 대응하는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18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교육정책협의회 출범식 및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광명시 교육정책협의회는 올해 초 제정된 ‘광명시 교육정책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처음 구성했다.

시, 교육청, 학부모 등 지역사회 교육 주체들이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명순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시의원, 교육 전문가, 학교장,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주체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시는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교육 현안을 공유해 지역 교육 수요에 맞는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의 주요 교육사업을 공유하며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청소년 이·미용비 지원 △청소년시설 운영 현황 △초등학생 현장체험학습 운영 등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청소년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2027년부터 관내 15~18세 청소년에게 1인당 연 5만원의 이·미용비를 광명사랑화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의 자기돌봄을 돕고 지역 내 이·미용업소 이용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 청소년미디어센터 등 관내 청소년시설의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2027년 추진 예정인 ‘초등학생 현장체험학습 운영’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학교의 체험학습 운영 부담도 줄여나갈 계획이다.

광명교육지원청은 △관내 일반고의 과학·융합교육 기반을 조성하는 ‘광명형 과학·융합학교 운영’ 사업 △광명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 등을 소개하고 교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교육은 학교만의 영역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중요한 미래 기반”이라며 “다양한 교육 주체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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