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울 노원구가 구민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프로그램 ‘노원이랑 심쿵해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와 미국스포츠의학회는 성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신체활동과 주 2회 이상의 근력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신체활동을 주민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체력 측정부터 운동교육, 사후관리까지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노원이랑 심쿵해짐’은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운동교육 프로그램이다.
20세 이상 노원구민을 대상으로 연 3회 운영하며 한 기수당 12주간 주 2회, 회당 60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사전 검사, 맞춤형 운동교육, 사후 평가, 주민 주도형 운동 실천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사전 검사를 통해 체성분과 체력, 운동 습관 등을 점검받는다.
이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맨몸 근력운동 △탄성밴드·밸런스쿠션 등 소도구 운동 △유산소 운동 △폼롤러 운동 등 다양한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을 실시한다.
개인별 체력 수준에 맞춰 운동 자각도를 활용해 적정 운동강도를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도 익힌다.
또한 영양지수 설문을 통해 식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체지방 감량과 골격근량 증가에 도움이 되는 영양관리 방법도 함께 배운다.
올해는 8월 말 기준 총 177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261명이 참여했다.
6~8월 진행된 9기 참여자들의 사후 측정 결과 만족도 100%를 기록했으며 참여자 유연성은 평균 1.7cm 향상, 체지방률은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노원구의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23년 24.6%에서 2025년 25.8%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구는 교육이 끝난 뒤에도 주민들이 꾸준히 신체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민 자조 운동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신체활동 교육 동영상, 음성자료, 리플릿 등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1~8월 자조 운동 동아리는 총 258회 운영됐으며 2024년부터 현재까지 동아리 활동에 누적 342명, 연인원 7230명이 참여했다.
구는 앞으로도 운동교육과 주민 주도 동아리를 연계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마지막 기수인 10기 신규참여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
20세 이상 노원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화 또는 ‘노원이랑 심쿵해짐’카카오채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노원구 보건소와 공릉·월계보건지소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과 모집인원은 장소별로 상이하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일회성 운동보다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운동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원이랑 심쿵해짐을 통해 구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스스로 운동하는 힘을 길러, 운동이 일상의 자연스러운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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