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맛과 멋 한자리에”... 화성특례시, ‘화성향토음식문화대전’ 개최

19~20일 이틀간 진행... 스타 셰프 푸드쇼·향토음식 전시·시민 체험 등 풍성

김인수 기자
2026-09-18 06:25:10




경기도 화성시 시청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는 지역 고유의 식재료와 향토음식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동탄여울공원에서 ‘2026년 화성향토음식문화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성의 자연환경과 생활문화 속에서 이어져 온 향토음식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향토음식 전시를 비롯해 스타 셰프 푸드쇼, 미식 체험, 시민 참여형 향토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향토음식 전시에서는 ‘화성의 바다를 담은 식탁’, ‘화성의 들녘을 담은 밥상’, ‘화성의 시간을 담은 발효’, ‘화성의 사계절을 담은 음식’등 4개 주제로 향토음식 50여 종을 선보인다.

바다와 갯벌, 너른 들녘과 농토, 발효문화와 계절 식재료 등 화성의 자연과 생활문화에서 탄생한 다양한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민 참여형 향토음식 체험은 행사 이틀간 총 10회에 걸쳐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9일에는 화성의 대표 농산물인 홍감자를 활용한 ‘홍감자쌈장 만들기’, 20일에는 전통 저장음식의 조리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무말랭이 간장장아찌 만들기’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식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양념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며 향토음식의 조리법과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함께 배울 수 있다.

19일 주무대에서는 조희숙 셰프와 정관스님이 참여하는 스타 셰프 푸드쇼가 펼쳐진다.

조희숙 셰프는 ‘화성 농산물로 재해석한 향토음식’을 주제로 ‘화성의 포도를 곁들인 단호박죽’을 선보인다.

정관스님은 ‘자연식 기반 향토음식’을 주제로 ‘홍감자를 넣은 수향미 연잎밥’과 ‘화성 송화버섯 조청조림’을 소개하며 화성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향토음식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화성향토음식문화대전은 화성의 농산물과 향토음식에 깃든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그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자리”며 “지역의 식재료와 향토음식이 화성만의 특색 있는 음식관광 콘텐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 자원을 발굴하고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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