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역 일대 새로운 변화…

중앙철재종합상가 정비사업 탄력

김덕수 기자
2026-11-08 06:05:26




석수역 일대 새로운 변화… (금천구 제공)



[한국Q뉴스] 금천구는 지난 10월 30일 열린 서울특별시 시장정비사업 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시흥3동 966-2번지 일대 ‘중앙철재종합상가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 및 경관심의’ 이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중앙철재종합상가는 준공된 지 약 40년이 지난 노후 시장으로 화재와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철재 가공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과 소음도 인근 주거지역의 생활환경과 도시미관에 영향을 줬다.

이번 심의 통과로 중앙철재종합상가는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주거·상업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될 전망이다.

사업 대상지는 시흥대로변에 위치한 더블역세권으로 서울 서남권의 관문에 자리하고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에는 최고 43층, 944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대규모점포와 근린생활시설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한다.

공공기여를 통해 공공체육시설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족한 지역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호암산 등 주변 지형과 인접 지역의 개발계획을 고려해 주변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심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 승인 절차다.

향후 승인 고시가 이뤄지면 해당 지역은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석수역 일대의 새로운 도약과 지역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변 개발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