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전하는 마음의 울림…포항시청서 정신장애인 작품전 열린다

오는 13~23일 시청 로비 솔라 갤러리서 회화·공예품 등 87점 선보여

김덕수 기자
2026-10-12 15:46:07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한국Q뉴스]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시청 로비 솔라 갤러리에서 정신장애인 작품전시회 및 정신건강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맞이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자신을 표현한 결과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공공기관 전시를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전시회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캔버스 회화 60점과 공예품 27점 등 총 87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주요 작품으로는 ‘보랏빛 라벤더의 정원’, ‘오색 빛깔 자작나무 숲’, ‘밤하늘을 수놓은 튤립 들판’등 아크릴 물감으로 작업한 미술작품과 ‘자개시계’, ‘도자기컵’등 정성이 담긴 공예품이 전시된다.

또한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한 마음건강검진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알릴 수 있는 홍보영상이 지속 상영될 예정이다.

오석희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정신장애인 회원들에게는 사회 참여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깨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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