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왕의 시간을 따라 걷는 특별한 가을밤” 김해 국가유산 야행 다음달 16~18일 개최

김덕수 기자
2026-10-02 08:53:39




“수로왕의 시간을 따라 걷는 특별한 가을밤” 김해 국가유산 야행 다음달 16~18일 개최 (김해시 제공)



[한국Q뉴스] 김해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수로왕릉, 수릉원,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2026년 김해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시의 국가유산 야행 개최 10주년인 올해 행사 주제는 ‘수로의 시간을 걷는 밤’ 으로 미디어아트와 시민참여 퍼레이드, 지역 커뮤니티와 예술가가 함께하는 문화마켓, 다문화 미식·체험 등 지역의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야행으로 차별화한다.

수로왕릉에는 가야의 탄생과 수로왕의 이야기를 빛과 영상 등 현대적인 미디어 기술로 표현해 역사적 공간인 수로왕릉을 야간 대표 콘텐츠로 표현한다.

가야와 김해를 매개로 사람과 지역, 문화와 문화가 연결되는 의미를 표현한 가야의 역사 속 ‘연’과 다문화 교류를 주제로 시민참여형 퍼레이드를 개최해 관람객이 야행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이처럼 지역 주민과 예술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여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김해의 다양한 문화와 지역의 매력을 소개하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의 문화와 먹거리,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김삼성 문화유산과장은 “올해 김해 국가유산 야행은 수로왕릉을 중심으로 대성동고분군과 수릉원을 하나의 야행 동선으로 확장하고 국가유산에 현대적인 미디어 콘텐츠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더한 것이 특징”이라며 “국가유산의 역사성과 현대적인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김해만의 대표적인 야간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가을밤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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